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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전도서 3장 Q.T


전도서 3장 12,13절

"사람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을 또한 알았도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말을 자주한다. 멀리 볼 것 없이 나(자신)를 보면 알 수 있다. 최근 급한 성격과 더불어 욕심의 눈이 하늘을 찌를 뻔 했다. 욕심이 생기면 가장 먼저 일어나는 현상이 즐거움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솔로몬의 이 고백이 더 와닿는 것 같다. 내가 수고로이 일하고 하루 먹는 음식에 감사해하며 선을 행하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인 것이다.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은 자기 하는 일에 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내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내 산업이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전도서 3장 15절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너무나도 감사가 되는 구절이다. 사람은 감정에 기복이 심하다. 연애를 하더라도 그 사랑이 영원하지 않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들과 연애하시(비유로..^^)기를 아브라함에게 하셨듯이 내게도 똑같이 반복해서 해주신다. 문제는 내가 아브라함 처럼, 다윗 처럼 하나님을 찾고 즐거워하냐는 것이다. 내게도 같은 기회와 환경을 주심에 감사가 된다.


전도서 3장 20,22절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그러므로 내 소견에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이는 그의 분복이라 그 신후사를 보게 하려고 저를 도로 데리고 올 자가 누구이랴"

솔로몬의 마지막 소견, 의견을 보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되어 있다. 왜냐하면 모두 흙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목적은 우리들로 하여금 누리게 하시기 위해서였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깨닫고 또 내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깨달아 감사하며 누리는 삶이 행복의 시작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