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건의 시간

잠언 Q.T - 내 마음에 남은 말씀들


잠언 6장 16~19절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성경에는 많은 축복과 저주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공통점은 축복에 대해서는 짧게 설명되어 있지만 저주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것은 축복을 받는 일을 행하는 것 보다 저주를 받는 일을 행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싫어하시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 나는 교만의 눈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을 가지고 있다. 물론 내가 자각하지 못하는 더 많은 일들을 하고 있을 것이다.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죄를 저지를 일'이다. 하나님과의 교제의 즐거움으로 인해 죄를 싫어하는 마음으로 자라가길 원한다.

잠언 18장 22절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

이제 슬슬 결혼을 해야 하네(?)하는 나이가 되었다. 그래서 이 구절이 마음에 남았나 보다. 물론 아내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께 은총을 받는 증거이기도 하기 때문에 더 사모되는 것 같다.


잠언 22장 29절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나름 열심히 전공공부를 했다. 그래서 조금 잘하는 것 같다는 생각?? 자만을 하고 있다. 졸업을 조금 미루고 사업을 시작했다. 수익이 들죽날죽 마음도 어렵고 고생중에 있다. 이 20개월 정도의 기간동안 내 전공실력은 늘질 않았다. 배웠던것만 써먹으려고 하다 보니깐 새로운 영역으로 발전이 없었다. 프로그래밍과 하드웨어 설계는 참 많은 분야들이 있다. 더 파야 하는데 만족하고 있었다. 갑자기 반성이 되면서 전공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수익이 들죽날죽 하는 것이 힘들어 취업을 해서 병행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지금 갖춘 시스템은 Auto 프로그램이 있어서 내가 일해야 하는 것은 없다. 참 좋은 조건인 것 같다. 뭐, 다시 전공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겠지만 내 전공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셨으면 좋겠다.


잠언 27장 18절
"무화과나무를 지키는 자는 그 과실을 먹고 자기 주인을 시종하는 자는 영화를 얻느니라"

내가 무엇을 보면서 일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돈을 위해 일을하면 돈이 나오고 하나님을 위해 일을 하면 음... 우선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서며 하늘에 상급이 쌓인다. 그리고 마태복음 6장 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의 말씀도 성취할 수 있다. 말씀을 아는 것은 쉽다. 그냥 공부만 하면 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요한복음 14장 21절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의 계명을 가질 뿐 아니라 지켜야 사랑한다고 말씀하신다. 계명을 알고만 있으면 반틈짜리라도 쳐 주셨두면 좋겠다. ^-^ 영적으로 성숙해진다는 것이 느껴지는게 이제 알고 있는 성경지식들이 삶에 적용하도록 주위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만약 내게 내 아들을 이삭과 같은 방식으로 바쳐라고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다면 나는 순종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받았다. 내 대답은 '그렇게 못할 것 같다.' 였다. 내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를 믿음으로, 나도 물론 노력은 하겠지만 성령님을 믿음으로 성장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를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