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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전도서 4장 Q.T


전도서 4장 1절

"내가 돌이켜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보았도다 오호라 학대받는 자가 눈물을 흘리되 저희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저희를 학대하는 자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나 저희에게는 위로자가 없도다"

지금도 학대받는 사람이 있다. 물론 우리 나라에도 있을 것이다. 근대 굳이 정말로 노동을 착취하는 학대가 아니라 정신적인 학대를 생각해보게 된다. 청소년 시절에는 잘 모를 수 있다. 그러다 청년이 되어 현실과 마주치게 되면 마음이 많이 가난하여 진다. 수능일수도 있으며 대학교 생활과 취업이 학대하는 녀석들일 수 있다. 나도 여기에 포함되니깐 더 잘 알고 있다. 빌립보서 2장 4,5절 "아무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 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내가 내 일을, 내 생활을 잘 돌아보고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볼 수 있게 그래서 위로하는 자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봐야겠다


전도서 4장 4절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여러 가지 교묘한 일로 인하여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사실 조금 찔리는 구절이다. 내가 성공하고자 하는 목표중의 일부분은 '조금 과시하고 싶다', '자랑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이런 마음이 있다면 사울 왕과 같이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크게 보아서 교만과 사람의 눈이 생기는 것을 안다. '하나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자' 라는 칭호를 위해서 선한 목표와 생각만을 해야겠다.


전도서 4장 9,10절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오늘 당장 내 기도제목에 추가를 해야겠다. 전에도 알고 있었던 구절이긴 하지만 내가 어려움을 겪는거에 대한 작은 경험을 해보니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게 의지가 되며 여러 가지 것들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보내달라고 기도해야겠다.


전도서 4장 13,14절

"가난하여도 지혜로운 소년은 늙고 둔하여 간함을 받을 줄 모르는 왕보다 나으니 저는 그 나라에서 나면서 가난한 자로서 옥에서 나와서 왕이 되었음이니라"

다윗을 말하는 것일까? 가난한 소년이 왕이 된 케이스... 이스라엘은 사울 왕 말고는 전부 다윗 왕의 자손이다. 그러니 가난하며 옥에서 나온 소년은 다윗밖에 없을 것 같다. '지혜'는 머리가 좋다는 것도 포함이겠지만 하나님 곁에 있으며 경외하며 즐거워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그렇다면 간함을 받을 줄 모르는 왕은 사울왕(?) 이건 잘 모르겠다. 아무튼 세상의 눈으로 세상의 곁에 서기보다는 하나님 곁에 서 있는 것이 더 강력한 편에 선 것임을 믿고 그렇게 행동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