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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전도서 6장 Q.T


전도서 6장 2절

"어떤 사람은 그 심령의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능히 누리게 하심을 얻지 못하였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은 부귀영화가 내게 없기 때문에 부귀영화를 누리는 삶이 어찌 행복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든다. 솔로몬이 말하는 것이 '누리는 삶'이다. 오늘 하루를 허락 받은 것과 먹는 것 자는 곳, 하나님과 교제하며 섬기고 봉사하는 일을 하는 것을 즐기며 행복함을 누리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억지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하느냐'하고 3번 물어보신 그 물음을 나도 듣고 대답할 수 있을 때 섬김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전도서 6장 7절

"사람의 수고는 다 그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차지 아니하느니라"

솔로몬 시대에는 먹고 살기가 말 그대로 힘(노동)이 들었다. 과학이 발달한 지금에는 먹고 사는 것은 편해졌을지 모르겠지만 욕심과 비교가 생겼다. 돈이 많으면 왕처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먹어도 1끼의 시간이 다되면 다시 배가 고픈 것 처럼 욕심의 만족도 잠깐이다. 하나님을 향해서 왕성한 식욕(?)을 느끼도록 해야겠다.


전도서 6장 12절

"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 누가 알며 그 신후에 해 아래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신후'라는 말이 어려운데 쉽게 말해서 '죽은 후에'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죽은 사람에게 가서 소식을 전해줄 수 있는 산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나의 생명이 그림자처럼 잠깐 있다가 사라지겠지만 하나님과 교제하며 개인적은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가지고 살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