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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전도서 7장 Q.T


전도서 7장 3절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함으로 마음이 좋게 됨이니라"

개역한글은 너무 뜻이 어려운 것 같다. 현대인의 성경에서는 '슬픔이 웃음보다 나은 것은 그 슬픔으로 인해서 새로운 것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되어 있다. 근심을 할 당시에는 슬픔과 걱정이 있지만 그 일을 거치고 난 후에는 성장이 있을 것이다. 내가 근심하는 것이 세상일이 아닌 하나님안에서 근심하는 것이었으면 좋겠다.


전도서 7장 7절

"탐학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케 하느니라"

개역한글은 탐학, 쉬운성경, 현대인의 성경에서는 탐욕, NIV 영어성경에서는 extortion(강탈)로 되어 있다. 탐학 뜻을 학문을 탐한다라고 이해하고 있었는데 방금 네이버에 검색하니 욕심이 많고 포악하다는 뜻이었다. 다 똑같은 말인 것 같다. 왜 욕심이 지혜자를 바보로 만들까? 그것은 그 지혜를 자기 욕심으로만 사용하기 때문인 것 같다. 내 안에도 멈출 수 없는 욕심이 자리잡고 있다. 하나님이 내게 축복해 주신 것과 이 축복을 모르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내 욕심을 죽이도록 해야겠다.


전도서 7장 9절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자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나는 바보쪽에 있는 사람인 것 같다. 쉽게 화를 잘 내는 편이라서 그렇다. 온화한 성격을 가지는 것은 정말 타고나는 것일까? 사도요한은 우뢰의 아들에서 사랑의 요한으로 변화되었는데 나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전도서 7장 13절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당연스럽게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보고도 생각(자각)하지 않을 때가 많다. 매일 아침 시원한 공기를 느끼며 하나님을 생각하게 된다. 이 작은 바람도 당연하고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생각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으시며 성경에 기록된 그 많은 기적과 같은(사람에게 기적) 일들을 볼 때 하나님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하나님을 생각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생각하는 시간도 필요하겠다.


전도서 7장 21절

"무릇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 마음을 두지 말라 염려컨대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들으리라"

모든 사람에게 좋은 말을 듣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 같다. 의인이 나를 향해 하는 말은 귀담아 들어야겠지만 이기적이며 자신말을 위하는 사람의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야겠다. 다른 사람의 말을 너무 마음에 오래동안 담아두는 성격인데 고치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