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9장 14,15절
"라반이 가로되 너는 참으로 나의 골육이로다 하였더라 야곱이 한 달을 그와 함께 거하더니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의 생질이나 어찌 공으로 내 일만 하겠느냐 무엇이 네 보수겠느냐 내게 고하라"
아브라함의 종이 리브가를 데리러 왔을 때 그 종이 가진 재물을 보고 라반은 좋아했다. 그리고 더 있으라 권했던 사람이다. 그런 아브라함의 손자이니 돈이 많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어떻게 하면 이득을 볼지 계산했을 것 같다. 하지만 야곱은 도망쳐온 것이었고 그저 일만 도울 수 있을 뿐이었다. 라반의 딸들까지 양을 치는 마당에 야곱이라 한들 일을 안시킬 것 같지는 않은 사람이다.
창세기 29장 18,20절
"야곱이 라헬을 연애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춘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 년을 봉사하리이다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봉사하였으나 그를 연애하는 까닭에 칠 년을 수일같이 여겼더라"
라헬을 얼마나 좋아했길레 7년을 며칠처럼 여겼을까? 70살까지 산다고 한다면 7년은 인생의 10%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시간 쓰는 것은 하나도 아깝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내게 게임하고 만화보는 것은 시간 낭비가 아닌 것 처럼 느껴지니 말이다. 야곱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 지금 야곱에게는 하란에서 결혼할 사람을 구하는게 목표의 전부인 것 같다.
창세기 29장 26,27절
"라반이 가로되 형보다 아우를 먼저 주는 것은 우리 지방에서 하지 아니하는 바이라 이를 위하여 칠 일을 채우라 우리가 그도 네게 주리니 네가 그를 위하여 또 칠 년을 내게 봉사할지니라"
라반이 야곱을 속이고 있다. 하나님께서 야곱과 함께 하시니 아마 야곱이 양을 치는 동안 많은 수익을 라반이 얻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거기다 야곱은 무보수로 일하지 않은가? 야곱에게 7년 동안 일을 더 시키기 위해 레아를 먼저 주었고 그 다음 라헬을 주었다. 계산적인 사람 밑에 있으면 정말 정이라고는 눈꼽만틈도 느낄 수 없을 것 같다. 28장에서 야곱은 하나님에게 서원기도를 했다. 먹을 것과 입을 것 등등 지켜주시면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며 십일조를 드리겠다는 기도이다. 야곱도 계산적이고 잔머리를 쓰는 사람이지만 라반은 야곱보다 더 심한 사람이다. 자기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면 자신에게 거울이 된다.
창세기 29장 31,35절
"여호와께서 레아에게 총이 없음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무자하였더라 그가 또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가로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인하여 그가 그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생산이 멈추었더라"
이 구절을 어떻게 받아 들이면 좋을까? 그저 단지 레아가 야곱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니깐 태를 여셨다. 하나님의 약속과는 다른 요인 때문에 레아는 자식을 생산하고 라헬은 생산하지 못한다. 임신하는 것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