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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창세기 11장 Q.T


창세기 11장 3~5절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이들이 성을 쌓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다시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 살아남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왜 심판을 받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이런 일을 했던 것은 죄를 즐기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죄는 짓고 싶고 하나님 눈치는 보이니 자기 딴에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그리고 성을 쌓으며 하나님의 이름이 아닌 자기의 이름을 높이려 하였다. 이 성이 완공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하나님을 꺼려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었을 것이다. 창조주의 하나님이 아닌 심판의 하나님만이 이들에게 기억되어졌을 것이다.


창세기 11장 10절

"셈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셈은 일백 세 곧 홍수 후 이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아르박삿을 낳은 후에 오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아르박삿은 삼십오 세에 셀라를 낳았고 셀라를 낳은 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셈은 총 600년을 살았다. 셈의 아들인 이르박삿은 438년을 살았다. 이 뒤에 나오는 족보와 나이를 보더라도 점점 수명이 줄어든다는 것과 아버지보다 아들이 먼저 죽는 것을 볼 수 있다.


창세기 11장 26,29절

"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비며 또 이스가의 아비더라"

데라에게 세명의 아들이 있었다. 아브람, 나홀, 하란이다. 여기서 장남은 하란이다. 하란을 낳을 때 나이가 70이었다는 말이다. 그러니 하란의 딸(사래)과 아브람이 결혼을 했고 나이차이가 10살인 것이다. 사도행전 7장 4절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 아비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시방 거하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아브람은 7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고 떠났지만 데라가 죽고나서이다. 데라가 70세에 아브람을 낳았다고 계산을 하면 도저히 맞지가 않는다. 아브람이 장남이 아니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내게 있어서 저 바벨탑과 같은 것은 무엇일까? 직장, 돈, 여자, 집, 지인 등 너무 많다. 내가 이런것들만 있으면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가질 때가 있다. 하나님이 지구를 심판하셔도 문명이 발달해 우주에서 살 수 있을꺼야! 등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생각하겠금 만드는 것이 너무 많다. 정말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주 되신다는 것이다. 이 위치는 언제나 변함없는 사실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