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0장 1절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노아의 방주가 있는 곳은 아라랏 산이다. 지금의 터키에 있는 산이다. 지금은 눈으로 덮여 있고 탐색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 그 산에서 나무조각이 발견되고(나무가 없는 곳임) 노아의 방주를 찾았다는 동영상도 있다. 정말 찾았다면 좀 크게 뉴스로 나왔으면 좋겠다. 이것을 떠나 노아의 방주 전에는 거의 천년 가까이 살았지만 홍수 후에는 점차 수명이 줄어들어 간다. 그래서 이 당시에는 아버지들의 수명이 더 길었던 것 같다. 할아버지 보다 손자가 먼저 죽는 일이 흔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들을 신성시 여겼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창세기 10장 8,9절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처음 영걸이라 그가 여호와 앞에서 특이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은 특이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영걸, 용사, 사냥꾼은 누구나 될 수 있다. 하지만 여호와 앞에서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사냥을 한 뒤에 하나님꼐 영광과 감사를 돌리며 제사를 드렸기 때문일까? 동물을 잡아먹기 시작한 첫 사람이란 뜻일까? 자세히 나오지는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하나님과 어떤 관계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창세기 10장 14절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 (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블레셋이라하면 지금의 팔레스타인을 말한다. 이스라엘과 자주 싸우는 나라이지만 사실은 이스라엘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다해도 될 것 같은 상황이다. 노아가 포도주를 먹고 실수하는 일로 인해 함이 저주를 받았고 그로 인해 함의 자손들도 저주를 받았다.
창세기 10장 15~18절
"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또 여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신 족속과 아르왓 족속과 스말 족속과 하맛 족속의 조상을 낳았더니 이 후로 가나안 자손의 족속이 흩어져 처하였더라"
셈과 야벳의 족보에는 이름만이 나온다. 하지만 함의 족보에는 족속이라는 말을 쓴다. 함의 족보에만 조금 더 신경을써서 자세히 기록한 듯한 느낌이 든다. 이스라엘 민족이 이 가나안 사람들을 멸하게 된다. 그리고 그 땅을 차지하게 된다. 모세가 이 창세기를 기록할 때에는 가나안 땅을 차지하기 전일 것이다. 그리고 가나안 땅을 차지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조금 더 상세히 적었을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