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9장 7절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편만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지구를 만드실 때 크게 만드신 이유가 있을테고 또 사람을 창조하시고 번성할라고 하신 이유가 있을 것이다. 사람 수가 많아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사람에게는 개성이 있다. 자기와 똑같은 사람은 한명도 없다. 비슷한 사람이 있을 수는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람 저 사람 즉 여러 사람과 교제를 나누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창세기 9장 11절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사람이 악해지고 하나님을 떠나게 되더라도 다시는 홍수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신다. 자기가 만든 물건을 부순다고 생각했을 때 크게 문제점을 찾기가 힘들다. 하지만 자기가 낳은 자식을 없애버린다고 했을 때 문제가 있어보인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로 심판하시는 하나님도 마음이 편치는 않았을 것이다.
창세기 9장 17,21,28,29절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홍수 후에 노아가 삼백오십 년을 지내었고 향년이 구백오십 세에 죽었더라"
노아가 하나님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있다. 약속의 말씀을 듣고 있다. 그 약속이 무엇인가 하니 다시는 홍수로 멸하지 않겠다는 약속이었다. 이 약속을 들은 노아의 행동을 볼 필요가 있다. 포도주를 마시고 취해서 벌거벗은 채로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말이 없다. 그냥 홍수 후에 350년을 지냈다는 말만 나와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열왕기하 20장 6,19절"내가 네 날을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의 전한 바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 또 가로되 만일 나의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을진대 어찌 선하지 아니하리요 하니라" 노아와 비슷한 인물이 있다. 바로 히스기야 왕이다. 다윗의 계열에 서며 선한 왕이라 부름을 받았던 왕이었으나 자기가 죽을 것을 듣고 하나님께 기도해 15년을 더 살게 된 왕이다. 15년을 더 살게 된다는 약속과 함께 히스기야 왕이 사는 동안 보호해주신다는 약속을 함께 받았다. 그러자 이 히스기야 왕은 행동이 악해져 자기 마음대로 살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내 살아생전에는 고난이 없을테니 어떤 일이든 좋다라는 말을 한다. 고난이 없는 삶은 그 사람에게 오히려 독이 된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