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4장 2,3절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끼리 있는다지만 성격이 잘 맞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은 어쩔수 없다. 내가 내린 결론은 그런 사람을 피하는 것이다. 어차피 대화를 하고 같이 지내봐야 스트레스만 쌓이니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오래 참음'이라는 말 속에 힌트가 있는 것 같다. 얼마나 오래 참아야 할까? 내가 죽을 때 까지만 참으면 된다는 말 같다.
에베소서 4장 11,12절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모든 사람이 사도이거나 모든 사람이 선지자면 일이 진행되지 않을 것이다. 학교가 운영되려면 선생님도 있어야 하고 학생들도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선생님이면 학교는 있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제사장의 직분은 보기에 좋아보이고 있어보이며 성전 문지기 같은 보기에 좋아보이지 않는 직분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필요한 것이며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는 부분들이다. 내 스스로 자만하여 이런 저런 사람들은 필요없어 보인다 생각하지 말아야겠다.
에베소서 4장 13,14절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이 말을 다르게 생각해보면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지는 사람들은 어린아이인 것이다. 내가 바로 그 어린 아이인 것이다. 이런 것들에 요동치 않을려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러야 한다. 어떻게 하면 장성한 분량을 채울 수 있을까?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는 것으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을 채울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 믿었다면 아는 것에 힘쓰는 것은 당연한 순서이자 필수 코스가 아닌가 싶다. 사도행전 20장 32절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기업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아는 사람이 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에베소서 4장 15절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