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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사무엘상 4장 Q.T

 

사무엘상 4장 4절

"이에 백성이 실로에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 있었더라"

블레셋 사람들과 전쟁을 하는데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내용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저 블레셋과의 1차전에서 패한 원인만을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판단대로 하나님을 조정(?)하려고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신앙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내가 원하는 하나님을 찾고 있다. 하나님을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고 있지는 않을까?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있는지 먼저 물어보는 기도를 하도록 해야겠다.

 

사무엘상 4장 8절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

시간이 엄청 많이 흘렀지만 아직도 애굽을 나올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사건을 잊지 못하고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야 잊을 수 없겠지만 주변 나라들까지 잊지 못하고 있다. 엄청난 일이었고 정말로 하나님께서 두려움을 강하게 심어주셨는 것 같다. 하나님은 이처럼 광대하신 분인데 그런 하나님을 무의식중에 나는 작게 생각하고 있을 때가 많다. 내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계산적인 사고가 아닌 믿음이 사고를 하길 원한다.

 

사무엘상 4장 18절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자빠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 많고 비둔한 연고라 그가 이스라엘 사사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

개역한글에는 '말할 때에'라고 되어 있지만 NIV나 현대인의 성경에는 '하나님의 궤'의 일을 듣고 넘어졌다고 되어있다. 하나님께서 두 아들을 한 날에 잃게 될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셨지만 하나님의 궤에 대해서는 아무 말씀이 없으셨고 자기의 잘못이 크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비둔한 연고라' 뚱뚱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다윗은 평생토록 어려움이 끊이지 않았던 사람이다. 그래서 평생토록 하나님 곁을 떠나지 않았다. 영적인 무사고(?)가 나태하게 되는 원인인 것 같다. 잠언 29장 18절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하나님안에 항상 선한 목표를 두는 것은 현명한 일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