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8장 3절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애곡하며 그의 본성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었더라"
사무엘이 죽은 것과 신접한 자와 박수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아마 사무엘이 죽기 전 다른 사람을 통해 사울에게 부탁이나 명령을 한 것 이 아닐까 싶다. 하나님이 사울에게 응답해주시지 않으시니 사울이 신접한 자를 찾을 것이 뻔해 보였을 테니깐 말이다.
사무엘상 28장 7절
"사울이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그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사울 왕의 체계가 허술하다는 것이 드러난다. 사울은 분명 신접한 자와 박수를 쫓아 냈는데 7절에서는 신접한 여인이 등장한다. 요한복음 4장 24절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조금의 지체함이나 꼼꼼하지 못한 면이 있어서는 안되겠다.
사무엘상 28장 14절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 모양이 어떠하냐 그가 가로되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그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여기서 등장하는 사무엘은 사무엘이 아니라 귀신이다. 이 여인이 영접한 귀신일 것이다. 이런 귀신에게 절한 사울은 두려움때문에 판단이 많이 흐려졌던 것 같다. 하나님 곁으로(천국)간 영혼은 다시 이곳에 오지 못한다.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생각한다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사울이 접신한 사람을 찾지 않고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찾아 회개를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나님이 정하신 것은 하시겠지만 조금의 긍휼은 있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