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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사도행전 10장 Q.T


사도행전 10장 2~4절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로마군대의 백부장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돈을 소비해 나누어 주었고, 또 하나님께 항상 기도했다. 하나님을 믿었지 예수님에 대해서는 모르는 상태고 이런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지 못해 지옥에 간다면 참 씁쓸한 일이다. 구원받게 될 사람이 정해져 있다는 말이 맞지는 않겠지만 고넬료의 경우를 보면 이런 사람은 반듯이 구원받게 된다는 말은 맞는 것 같다. 즉 자기 하기 나름인 것 같다.


사도행전 10장 15절

"또 두 번째 소리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다른 사람을 판단하기란 쉽다. 저절로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은 하나님의 창조물이다. 다른 사람을 보고 판단하지 말아야겠다.


사도행전 10장 19,20절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저더러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일어나 내려가 의심치 말고 함께 가라 내가 저희를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성경에서 자주 나오는 "성령께서 말씀하시되"가 어떤건지 궁금하다. 마음의 감동이나 뜨거워짐은 느껴보지만 직접 그 음성을 듣는다는게 상상이 가지 않는다. 무협소설에서나 나오는 전음같은 것일까?


사도행전 10장 26절

"베드로가 일으켜 가로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순간 방심하면 자만이 찾아온다. 마태복음 21장 7~9절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무리의 대부분은 그 겉옷을 길에 펴며 다른 이는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우리는 나귀와 같다. 사람들은  나를 찬양하고 높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찬양하고 높이는 것이다.


사도행전 10장 44~46절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의 선물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베드로는 하나님의 환상을 보고 이 상황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행동했지만 함께 온 사람들은 이 상황을 이해못할 수도 있다. 베드로가 설명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다음 장에서 잘 해결되니 그렇게 큰 일은 아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