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건의 시간

사도행전 9장 Q.T


사도행전 9장 4절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사울이 핍박한 사람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지 예수님이 아니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나를 핍박하느냐"라고 하신다. 마태복음 18장 5절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나도 하나님의 자식이고 피조물이니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다른 가정에 있는 자녀에게 도움을 주었을 때 그 부모가 자기일 마냥 고마워 하는 거랑 비슷한 것 같다.


사도행전 9장 11절

"주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자를 찾으라 저가 기도하는 중이다"

드디어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 눈이 멀게 된 사울은 아나니아를 기다리면서 기도를 하고 있다. 사울이 비록 예수님에 대하여 오해를 해서 박해했지만 하나님 앞에 온전한 사람이었고 특심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사용하시지 않나 싶다.


사도행전 9장 20,21,29,3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 부르는 사람을 잔해하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저희를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사울이 예수님에 대해 알고 믿게 되지마자 바로 전파를 하기 시작했다. 사울이 자기 편이었을 때에는 그렇게 든든하다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 되었다고 하니 대제사장들 입장에서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예수님을 믿게 되었지만 아직 훈련받지 않아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도망다니는 모습이 생소한 느낌이다. 정말 누구나 처음인 시절이 있기 마련이다.


사도행전 9장 36절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가난한 사람들에게 베풀며 선행을 했던 사람이 죽자 참 많은 사람들이 슬퍼한다. 다비다의 뜻은 사슴이라고 쉬운성경에 나와있다. 남의 필요를 채워주기란 쉽지가 않다.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 처음에는 고마워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그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 참 힘들다. 천성이 착하지 않은 나로서는 힘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