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3장 1절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자녀들이 부모들의 말을 왜 잔소리로 여기는 이유도 행동이 아닌 말로만 하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된다. 말과 행동이 같기란 쉽지 않다. 사람은 그만큼 연약한 존재이다.
베드로전서 3장 7절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았다길레 자녀를 낳는 것을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똑같이 생명을 받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베드로는 아내 때문에 많은 형제들이 신앙생활에 문제가 생겼던 것을 보았던 것 같다. 아내와 마음을 같이할 수 없다면 그것만큼 괴로운 일도 없을 것 같다.
베드로전서 3장 12절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저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낯은 악행하는 자들을 향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동행한다는 것은 서로 가까이 갔을 때 가능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나와 동행하고 싶어 하시지만 내가 가까이 가지 않는다면 교제도 할 수 없다. 하나님의 큰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 뜻을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어중간하게 끼여있는 나의 모습을 보니 답답할 뿐이다.
베드로전서 3장 17절
"선을 행함으로 고난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자꾸 선을 행해야 한다고 한다. 이 선행의 목적은 무엇일까? 바로 예수님을 전하는 일인 것이다. 내가 받은 재능과 내가 개발한 영역을 돌아보고 선을 베풀 수 있는 것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2,3년 안으로는 이 계획을 행동으로 옮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