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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창세기 46장 Q.T


창세기 46장 1~4절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발행하여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 아비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니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시고 불러 가라사대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비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정녕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이스라엘 즉 야곱이 애굽으로 가는 길에 하나님께 희생을 드렸다. 희생이라 되어 있는데 제사라는 의미로만 해석하면 될까? 뭔가 다른 뜻이 숨겨져 있을 것 같다. 애굽으로 출발하기 전에 희생을 드린 것이 아니라 가는 도중에 희생을 드렸다. 요셉으로 인해 기뻐서 깜빡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았던 것이 생각났던 것 같다. 그리고 희생을 드린 날 밤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야곱으로 하여금 마음을 편안히 가질 수 있게 해주신다. 이런 생활이 습관으로 박혀 있어야 할 줄 안다. 무슨 일을 하기 전 그리고 하고 나서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것은 필수이다.


창세기 46장 10절

"시므온의 아들 곧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스할과 가나안 여인의 소생 사울이요"

야곱의 손자들이 나열될 때 이름만 나오다가 사울이란 손자는 가나안 여인의 소생이라는 말이 앞에 붙는다. 가나안 땅은 이들이 차지해야 할 땅이다. 그런 땅에 있는 사람과 결혼을 했으니 하나님 보시기에 좋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 가나안 여인의 아들은 한명 밖에 없다. 이는 시므온의 허물이며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성경에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12형제 모두 내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창세기 46장 27절

"애굽에서 요셉에게 낳은 아들이 두 명이니 야곱의 집 사람으로 애굽에 이른 자의 도합이 칠십 명이었더라"

이 70명의 사람들이 4대 후에는 남자만 60만명이 된다. 엄청나게 큰 민족을 이루게 된다. 이 큰민족을 이루기 위한 준비기간은 몇 세대였을까? 아브라함, 이삭, 야곱 이렇게 3세대라 생각된다. 그리고 4세대 동안 숫자가 늘기 시작한다. 지금도 마찬가진 인 것 같다. 교회에서 성장하며 훈련하고 양육할 준비가 되어진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영혼을 계속 붙여주실 것이다. 준비가 된 사람, 이 사람의 준비 기간은 몇년일까? 내 생각에 적어도 10년은 걸리지 않을까 생각된다.


창 46장 34절

"당신들은 고하기를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목축하는 자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거하게 되리이다"

요셉이 바로 앞에서 어떻게 말하여야 하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고센땅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것도 이야기해 주고 있다. 요셉이 하는 말을 보고 있으면 계획적이고 논리적이고 상황과 각 사람의 패턴을 알고 있음으로 그림을 잘 그려나가는 것 같다. 난 프로그램을 개발하다 보니 논리적인건 되나 각 사람의 패턴을 알아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모르고 그냥 논리적이기만 해서 딱딱하게 보인다. 요셉의 두루두루 개발된 모습을 보니 부럽다. 사람을 상대하는 일도 했기에 가능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