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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창세기 25장 Q.T


창세기 25장 1절

"아브라함이 후처를 취하였으니 그 이름은 그두라라"

아브라함이 후처를 들였다. 이스마엘을 통해서 자기가 낳은 자식들은 나라를 이루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후저를 들여 자식을 낳게 된다. 사라가 살아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사라가 살아 있을 때에는 비록 사라가 아기를 낳지 못했더라도 첩을 들이지도 않았다. 그리고 여기서도 한 명의 후처만을 받아들였다. 사라와 같은 아내와 사는 것과 비슷한 시기에 부름을 받아 하늘로 가는게 큰 축복인 것 같다.


창세기 25장 11절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하나님이 그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셨고 이삭은 브엘 라해로이 근처에 거하였더라"

이삭이 복을 받을 때는 아브라함이 죽고 나서이다. 아브라함이 부르심을 받았던 나이가 75세이며 지금 복을 받고 있는 이삭의 나이가 75세이다. 왜 늙은 나이가 되어서야 하나님께서는 부르시고 복을 주시는 것일까?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 즉 시작점이 된 사람이고 야곱은 12지파를 생산한 사람인데 이삭은 그 가운데서 무엇을 했을까? 내 생각이지만 이삭은 연단을 받아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던 것 같다. 늦게 낳은 첫 자식인데 사라가 이삭을 얼마나 사랑했을지는 안봐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집은 체계가 잘 잡혀 있다. 이삭이 연단받는 모습을 사라나 아브라함이 봤다면 아마 마음속으로 괴로웠을 것이다. 그래서 이삭은 유지하는 세대이고 야곱은 에서를 통해 라반을 통해 연단을 받아 성장하여 12지파를 생산하는 복을 받지 않았나 싶다.


창세기 25장 21,22절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니 아이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그가 가로되 이같으면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묻자온대"

결혼해서 아기를 낳는 것은 중요하다. 이삭과 리브가가 결혼을 했는데 임신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가 있었다. 집에 문제가 있으니 이삭이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임신을 했다. 임신을 했는데 쌍둥이였고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 것이 느껴지기에 리브가는 하나님께 물어보았다. 베드로전서 5장 7절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근심이 생기면 가장 먼저 하나님께 맡기면 된다.


창세기 25장 26절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에 이삭이 육십 세이었더라"

아브라함이 100세에 이삭을 낳았고 175세에 죽었다. 이삭은 60세에 야곱과 에서를 낳았다. 아브라함은 손자를 본 것 뿐 아니라 대화도 나눌 수 있을 만큼 성장하는 것을 보았다. 아브라함 입장에서는 이삭을 통해 나라를 이룬다는 약속을 받았는데 이삭이 20년 동안 자식이 없었다. 성경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이에 대해 생각은 했을 것이다. 그러다 손자를 보고 15년 뒤에 죽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장수하도록 해 주신데에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창세기 25장 31~33절
"야곱이 가로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날 내게 팔라 에서가 가로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야곱이 가로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야곱은 왜 장자의 명분을 얻고 싶어 했을까? 에서는 왜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겼을까?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알고 있나 모르고 있나의 차이인 것 같다. 야곱은 조용했고 장막에 거하는 것을 좋아 했다. 반대로 에서는 사냥 하는 것을 좋아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던 야곱은 이삭과 직접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열망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나님의 약속을 알지 못하면 열망도 있을 수 없다. 우선 성경 말씀을 아는 것 부터 힘쓰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