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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사무엘상 1장 Q.T

 

사무엘상 1장 3절

"이 사람이 매년에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 있었더라"

엘가나가 어떤 사람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하지만 매년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제사'를 드렸다고 한다. 그냥 여호와께도 아니고 '만군의 여호와께'라고 되어 있다. 이는 엘가나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뜻인 것 같다. 내가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똑바로(얼마나 크신 분인지) 알고 있는 만큼 내게 역사해주실 줄 믿는다.

 

사무엘상 1장 8절

"그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뇨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뇨"

엘가나에게는 자식이 있다. 브닌나를 통해서 자녀들이 있다. 하지만 한나는 자신의 자식이 없다. 만약 엘가나마저 한나에게 위로를 주지 않는다면 한나는 더 괴로웠을 것이다. 엘가나의 위로가 한나가 원하는 정확한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로써 위로를 해 주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사무엘상 1장 10,11절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그리스도인으로써 마음이 괴로울 때 가장 먼저 찾아가는 곳(?)이 하나님인 것 같다. 괴로움에 괴로움이 있고 간절함에 더 간절함이 있을 때 서원을 자연스럽게 한다. 나도 그랬고 말이다. 문제가 없는 삶은 미지근한 삶이다. 내가 문제가 있는 것에 감사하며 또 감사함으로 하나님꼐 간절히 기도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야겠다. 빌립보서 4장 6,7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사무엘상 1장 17,18절

"엘리가 대답하여 가로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가로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으니라"

엘리 제사장의 대답을 보면 조금 성의가 없어 보이긴 한다. 자세한 내용은 듣지 않은 채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길 원한다고만 하고 있다. 그건 그렇고 한나의 태도가 더 눈에 들어온다. 얼굴에 수색, 수심이 없었다고 한다. 얼마나 오랜시간동안 자식이 없었고 브닌나의 멸시를 받았는데 하나님께 기도한번 드리고 서원한번 하고나니 걱정을 하지 않았다. 나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도 속앓이를 얼마나 많이 하는데... 의심하지 않고 크신 하나님을 믿고 구해야겠다.

 

사무엘상 1장 22,23절

"오직 한나는 올라가지 아니하고 그 남편에게 이르되 아이를 젖 떼거든 내가 그를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뵈게 하고 거기 영영히 있게 하리이다 그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견에 선한 대로 하여 그를 젖 떼기까지 기다리라 오직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이에 그 여자가 그 아들을 양육하며 그 젖 떼기까지 기다리다가"

사무엘의 탄생을 한나의 공으로 돌릴수도 있다. 하지만 아내가 서원한 것을 남편이 허락하지 않으면 그 서원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 엘가나가 한나의 서원한 것을 허락했기 때문에 한나는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에서 태어난다는 것은 큰 축복인 것 같다.

 

사무엘상 1장 27,28절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나의 구하여 기도한 바를 허락하신지라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 아이는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또 내가 받은 것이 있다면 이것이 누구의 도우심으로 된 것이지 알아(하나님)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의 기도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 27,28절이 기록된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관점에서 좋았기 때문에 기록되었으리라 생각된다. 나의 도우심이 어디서 오는지 매일매일 생각하며 나를 돌보시며 지켜주시는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의 기도를 드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