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8장 6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
무리들이 빌립의 말을 처음 들었고 그 다음에는 행하는 표적을 보고 난 후 말하는 것을 좇았다. 즉 귀담아 들었다.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줄 때에는 내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영향을 미치게된다. 베드로전서 3:1 "아내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알지 못하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믿는 사람으로써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사도행전 8장 7,8절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사마리아성에서 빌립이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니 그 성 사람들이 엄청 기뻐했다. 도움을 주고 복음을 전하는 패턴은 지금까지도 똑같다. 하지만 사람들이 잘 살게되고 필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되니 점점 전도가 힘들어 진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그렇지만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 경로를 잘 모색해서 사람들과의 연결점을 찾아야겠다.
사도행전 8장 20, 21~24절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 바 되었도다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나를 위하여 주께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 임하지 말게 하소서 하니라"
시몬이 나온다. 시몬이 말하길 자기가 안수하면 누구든 성령을 받게 해달라고 하며 돈을 주려했다. 시몬입장에서는 일종의 투자였다. 이렇게 얻은 능력으로 더 큰 돈을 벌려는 속셈이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돈과 함께 망할것이며 회개하여라는 말이다. 자기가 아는 만큼 듣긴다고 시몬은 당연한 것을 행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무엇을 잘못했고 회개하여야 하는지 몰라 망한다는 단어만 들렸던 것 같다.
사도행전 8장 25절
"두 사도가 주의 말씀을 증거하여 말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갈새 사마리아인의 여러 촌에서 복음을 전하니라"
베드로와 요한이 돌아가는 길에도 복음을 전하고 있다. 틈만 나면 놀 생각을 하는 나로써는 부끄럽다.
사도행전 8장 26절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성에서 복음을 잘 전파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광야로 가라고 성령님이 말씀하셨다. 광야에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곧 애디오피아 나라의 내시를 만나게 된다. 하나님이 시키신 것에는 다 이유가 있으니 그대로 따르면 좋은 결과가 있다.
사도행전 8장 35~37절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빌립이 가로되 네가 마음을 온전히 하여 믿으면 가하니라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들인줄 믿노라"
내시가 성경을 읽다가 그 읽는 구절부터 시작해서 예수님에 이르기까지 가르쳤다고 했다. 정말 성경에 대해 훤히 꾀고 있어야지만 가능하다. 빌립은 복음도 잘 전하고 행동도 좋고 성경지식도 풍부하다. 그 결과 가르침을 잠시 받았을 뿐인데 내시가 자기 스스로 세례를 받겠다고 했다. 이 내시는 높은 사람이고 또 성령까지 받았으니 자기 나라에 가서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사도행전 8장 39,40절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흔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요즘 세례를 물을 찍어서 머리에 툭툭 바르는 거지만 여기서 세례를 받는 모습은 물 속에 다 들어갔다가 나오는 모습이다. 물속에서 이전 것은 죽고 나오면서 새 사랍을 입는다는 의미인데 물속에서 나오자마자 하나님이 빌립을 아소도로 옮기셨다. 일명 순간이동을 한 샘이다. 굳이 이렇게 하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 일할 곳은 많고 아직 빌립과 같은 사람이 적어서 그런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