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6장 3절
"그들이 만일 이스라엘 자손의 다른 지파 남자들에게 시집가면 그들의 기업은 우리 조상의 기업에서 감삭되고 그들의 속할 그 지파의 기업에 첨가되리니 그러면 우리 제비뽑은 기업에서 감삭될 것이요"
슬로브핫의 딸들은 므낫세 지파이다. 그런데 이 여인들이 다른 지파와 결혼을 하게 되면 슬로브핫의 딸들이 받은 땅들은 다른 지파의 땅이 되고 만다. 물론 자기 지파의 일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모세를 찾아가 물어보는 것은 당연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기업에 대한 열정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일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받은 땅(사람)에 대해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하겠다.
민수기 36장 5절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이스라엘에게 명하여 가로되 요셉 자손 지파의 말이 옳도다"
중요한 것은 모세의 판단이 아니라 여호와의 판단을 전해준 것이다. 최근 부목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중고등부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다고 해서 제도적으로 다시 생각하고 투자를 하기 보다 앞서 하나님께 엎드릴 시기이다'사람이란게 이만큼 멍청하다. 정신을 차리고 돌아보면 하나님의 힘이 아닌 자기의 힘으로 일을 하고 있다. 고린도전서 2장 4,5절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민수기 38장 10절
"슬로브핫의 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니라"
슬로브핫의 딸들에 대해서 더 말이 안나오는 걸로 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듣고 그대로 행하는 삶이 평안하고 평탄한 삶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