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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로마서 12장 Q.T


로마서 12장 1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예배라는 것은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것을 말한다. 영적이라는 단어가 진정한 이라는 단어로도 된다고 주속에 나와 있다. 내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린다는 것은 순종을 의미한다. 이는 무엇일까? 주일에 교회가서 예배드리는 것도 예배이지만 내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예배인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사무엘상15장 22절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로마서 12장 2절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이 세대를 본 받지 않는 것이 말로는 쉽게 이해된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결코 실천하기 쉬운 구절이 아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이 주신 나의 재능은 미술쪽이라 생각해보자. 하지만 다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적에 맞추어 최대한 좋은 학교로 진학을 할려고 한다. 다들 그렇게 생각하니 나도 그렇게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재능은 성적에 맞추어 가는 것이 아니다. 모든 판단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기도 나도 따라하는 방식이다. 3번이나 강조된 선하기도 하며 기뻐하시기도 하며 온전하기도 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에 힘써야겠다.


로마서 12장 3~8절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자기 자신을 과대평과하기란 너무 쉽다. 난 모든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착각을 나는 자주한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들과 팀웍하는 것 보다는 나 혼자 모든 일을 해결하는 것이 더 편하고 더 빨리 진행되는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각기 맞는 재능 즉 은사가 있다는 것이다. 지나친 욕심으로 많은 일을 할려고는 하지 말고 내 분량에 맞게 살아야겠다.


로마서 12장 11절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요즘 내가 지키지 못하고 있는 구절이다. 너무 농땡이치고 있다. 매사에 열심히 임해야 하는데 하루하루를 너무 버리고 있는 느낌이다.


로마서 12장 18절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이게 얼마나 어려운 구절이었으면 "할 수 있거든"이란 말로 시작했을까?


로마서 12장 20,21절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는 다는 것이 마음에 찔린다는 말이다. 내가 어떤 사람에게 험하게 대하였는데도 그 사람은 나에게 화내지도 않고 도리어 나에게 친절을 베풀었다면 내가 얼마나 몸둘바를 모르겠는가? 로마서 12장에서는 여러 행동들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오는데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것도 정말 실천하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