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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마태복음 18장 Q.T


마태복음 18장 3절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어린아이와 같지 않다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다. 이 말씀을 읽으면 순간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해져야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어느 전도사님이 설명하여 주셨는데 어린 아이도 순수하지 않다는 것이다. 어린 아이라도 악한 모습이 있다고 하셨다. 그럼 3절은 무슨 뜻일까? 이스라엘에서는 성인식이 13살이라고 했다. 초등학교를 마쳐야 성인이 되는 것인데 13살보다 어리다면 법적으로 권한이 없다고 했다. 만일 자기 집에 불이 나서 119에 신고를 했다. 소방관이 몇 살이냐고 물어보아 12살이라 그러면 전화를 끊어 버려도 상관이 없다고 했다. 과부도 마찬가지이다. 여자는 법적으로 권한이 없다. 3절 말씀은 어린아이에게는 하나님만이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곳이고 의지할 곳이기 때문에 어린아이와 같이 법에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께 의지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마태복음 18장 5~10절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어린 아이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하나님께 봉사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또 이것만큼 중요한 것이 어린 아이에게 실족함을 주지 않는 것이다.


마태복음 18장 18~20절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합심기도의 중요성이 나온다.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해 어떤 일을 계획하였을 때에 합심기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또 이렇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여 어떤 일을 할 때에는 예수님도 또한 함께 하시기에 힘이 된다. 예수님이 구경만 하시겠나...?? 분명 사람이 하기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라도 가능하게 하실 것이다.


마태복음 18장 35절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다른 형제들을 용서하기란 쉽지가 않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야기 해 주셨도 예화를 보면 그래도 용서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긴다. 24절에 1만 달란트 빚진 자가 나오는데 탕감 받았다.(영어 성경에는 밀리언 달러 즉 십억이 넘는 돈이다.) 이렇게 큰돈을 갚지 않아도 된다는데 정작 자기는 100데나리온(데나리온은 달란트 보다 작은 단위이다. 하루 품삯으로 1데나리온을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요즘으로 치면 5만원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빚진 자를 학대한다. 나 자신이 하나님께 생명이라는 무한대를 빚졌지만 탕감받았고 이 사실을 계속해서 생각해야 다른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