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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2012년 9월 19일 "원초적 믿음" [김택조 목사님]


로마서 7장 23,24절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사람은 누구나 수도꼭지가 있다. "내 인생에서 이것만 있으면 행복할 텐데 말야", "취업만 한다면 내 인생은 평탄할 것이야" 등과 같은 수도꼭지가 있다.

내 방에 수도꼭지가 열려있어 물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방을 닦아봐야 소용이 없다. 근원 즉 수도꼭지를 찾아야 한다.

나의 죄는 율법(성경)을 통해 알 수 있다.(아! 수도꼭지가 틀어져 있구나)

마가복음 12장 30,31절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율법의 두 가지 요약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다.

마태복음 19장 21,22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부자 청년의 아킬레스건은 돈이었다. 영생에 대해 자문하러 왔다가 돈의 질문에 넘어졌다. 내가 버릴 수 없는 것은 무엇일까?

시기 많은 두 남자가 있었다. 이 두 남자는 공로를 세워 왕에게 한 가지 소원을 빌 수 있는 상을 받았다. 하지만 이 큰 상을 받았어도 시기가 많았기에 상대방 보다 더 많은 것을 받기 원했다. 고민 고민 끝에 소원을 빌러 왕에게 나아갔고 한 남자가 소원을 빌었다. "제 한 쪽 눈을 뽑길 원합니다." 그러자 다른 남자가 "저는 두 눈을 뽑길 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시기는 재앙을 부른다는 말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