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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출애굽기 33장 Q.T


출애굽기 33장 7~11절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모든 백성이 회막문에 구름 기둥이 섰음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문에 서서 경배하며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모세와 같이 자기에게 맡겨진 자들이 많은 사람들은 항상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무엘은 기도하지 않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사실 기도밖에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사람에게 무슨 능력이 있다고 일을 도모할 수 있을까? 하나님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모세가 회막에 갈 때에 따라서 근처까지 갔다. 그리고 모세는 하나님과 대면하여 친구와 이야기하듯이 대화를 했다. 여호수아는 모세보다 더 오랫동안 기도를 했다. 사실 모세가 부럽다. 하나님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것이 너무 부럽다. 하지만 모세는 특별한 경우이고 여호수아는 하나님과 대화 했다는 내용이 없다. 아마 모세와 같이 하나님과 대화를 하고 싶어서 오래 기도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출애굽기 33장 15절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모세의 이 고백이 얼마나 어려운 고백인지 쉽게 와닿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하나님은 같이 가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 지금 나에게 이 말을 해석하면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직장과 놀수있는 지역을 주겠다, 하지만 하나님은 함께 하시지 않을 것이다. 라는 말과 같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없더라도 편한 생활을 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연단받지 않은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을 차지 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사사기 시대의 악한 행위가 더 빠르고 심하게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