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0장 7,8절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정리할 때에 사를지며 또 저녁때 등불을 켤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
매일 해야 하는 것이 하나 더 나왔다. 등불을 켜는 것과 아침 저녁으로 양을 잡는 것과 여기서 나오는 향을 피우는 것이다. 여기서 나오는 향기롭다는, 하나님께 향기롭다기 보다는 정말 향의 향기가 향기롭다는 것 같다. 레위인 같이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사람이라면 이처럼 매일 하나님 만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알 수 있다. 지금으로 치자면 매일 묵상하고 암송하고 기도하는 것이 습관처럼 딱 박혀있어야 한다.
출애굽기 30장 12절
"네가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를 따라 조사할 때에 조사받은 각 사람은 그 생명의 속전을 여호와께 드릴지니 이는 그 계수할 때에 그들 중에 온역이 없게 하려 함이라"
예전에 이 구절을 보고 하나님께 서원한 것이 있다. 매달 생명의 속전을 드리는 것이다. 여기서는 주기적으로 생명의 속전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계수할 때에 각 사람이 반 세겔을 드려야했다. 1금세겔은 15은세겔이고 1은세겔은 4일치 품삯이다. 요즘으로 치자면 하루 일당은 7만원이라고 했을 때 14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생명의 속전들을 드리는 이유는 인구조사할 때애 온역이 없게 하려는 것이라 되어 있다. 뭔가 헌신 예배를 드리고 헌금을 가져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인구 조사를 할려면 인력이 필요하고 인력을 동원할려면 돈이 필요하니 말이다.
출애굽기 30장 29절
"그것들을 지성물로 구별하라 무릇 이것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
단지 거룩한 관유에 접촉한 지성물을 만졌다고 거룩하여 지는 것일까? 내가 생각하기에 마음이 중요하지 않나 싶다. '이것들은 하나님을 위해서만 사용한다'라는 의식이 박혀 있기 때문에 거룩하다고 해주시는 것이 아닐까? 요한복음 4장 24절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따라 시간을 내거나 소비하면 이는 하나님께 거룩한 시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