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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창세기 4장 Q.T


창세기 4장 1절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아담이 아들을 낳고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는 고백을 한다. 이 고백에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내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을까? 내 생각에는 아담은 태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지으심을 받은 사람이다. 그래서 아기를 낳을 수 있는 몸을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저런 고백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 나는 창조물이라는 의식보다는 태어난 사람으로 내가 아기를 낳았다는 의식을 강하게 하는 것 같다. 내가 버는 돈도 같은 원리로 생각해야 할 줄 믿는다.


창세기 4장 3~5절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가인은 그냥 땅의 소산으로 아벨은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제사를 드렸고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물을 열납하셨다. 고린도후서 9장 7절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의 것이니 감사히 쓰겠다는 표현을 하면 하나님이 나를 사랑스럽게 생각해 주실 것이다.


창세기 4장 7절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선을 행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씀하신다. 죄를 짓고자 하는 본성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선행을 해야 한다. 갈라디아서 6장 9,10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이루는 기회 있는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창세기 4장 14절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

선악과 사건 이후에 처음으로 죄를 짓게 된다. 여기서 발생하는 결과로는 주의 낯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시편 66장 18절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죄의 결과는 항상 하나로 볼 수 있다. 하나님과의 사이가 멀어진다. 마음것 범죄한 후에는 기도나 예배 등과 같이 신령한 것을 할 수 없다. 마음이 편하지 않기 때문이다.


창세기 4장 23절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창상을 인하여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을 인하여 소년을 죽였도다"

흔히 하는 말로 개념을 상실해 가고 있는 중이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진 사람들이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한명의 신부를 주셨다. 하지만 지금은 자기 눈에 좋은대로 아내를 두고 있다. 그리고 살인한 것을 자랑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한탄하실 수 밖에 없는 상태인 것 같다.


창세기 4장 25,26절

"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아벨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창조주 되심을 즐거워했던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죽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벨대신 셋을 허락하셨고 셋이 가족을 형성하여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즉 예배를 드렸다. 예쁘고 화목한 과정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