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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창세기 34장 Q.T


창세기 34장 1,2절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 여자를 보러 나갔더니 히위 족속 중 하몰의 아들 그 땅 추장 세겜이 그를 보고 끌어들여 강간하여 욕되게 하고"

디나에 대해서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치장하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썻던 것 같다. 그래서 다른 족속의 여자들은 어떻게 치장하고 꾸미는지 보러 가기 위해서 그 땅 여자를 보러 나갔는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또 세겜이 강간할 정도로 매력있는 여자였던 것 같다. 소돔과 고모라를 가까이 하다 망한 롯 처럼 세상과 가까이 하다보면 안좋은 일이 일어나게 되어 있는 것 같다.


창세기 34장 5절

"야곱이 그 딸 디나를 그가 더럽혔다 함을 들었으나 자기 아들들이 들에서 목축하므로 그들의 돌아오기까지 잠잠하였고"

자식이 많을 때 좋은 점은 어떤 문제가 생겼을 대 그 문제를 조금씩 가져가면 해결이 되는 것이다. 야곱이 아들들을 의지하는 모습이 부럽다고 해야하나? 나중에 내가 자식을 낳고 그 자식들에게 의지하는 날이 올 때는 어던 기분이 들까?


창세기 34장 7절

"야곱의 아들들은 들에서 이를 듣고 돌아와서 사람 사람이 근심하고 심히 노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야곱의 딸을 강간하여 이스라엘에게 부끄러운 일 곧 행치 못할 일을 행하였음이더라"

여기서 나온 이스라엘이라 함은 야곱을 말하는게 아니라 이스라엘 나라를 말하는 것 같다. 이스라엘은 메시야 곧 예수님이 오실 계보를 맡은 자들이다. 이방 사람들과 함께 해서는 안될 사람들인 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딸을 다른 족속이 강간하고 취하려 하고 있다. 하나님의 약속이 위협받고 있는 시점이다.


창세기 34장 25~27절

"제 삼 일에 미쳐 그들이 고통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디나의 오라비 시므온과 레위가 각기 칼을 가지고 가서 부지중에 성을 엄습하여 그 모든 남자를 죽이고 칼로 하몰과 그 아들 세겜을 죽이고 디나를 세겜의 집에서 데려오고 야곱의 여러 아들이 그 시체 있는 성으로 가서 노략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그 누이를 더럽힌 연고라"

이 당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살인을 한다는 것은 당하는 입장이나 실행하는 입장이나 마음이 편치 않다. 야곱의 아들들이 하몰과 세겜의 족속을 다 죽여버렸다. 이 족속과 친하게 지내던 족속들이 있을 것이다. 이제 그들이 이스라엘을 치려고 할 것이다. 야곱에게 새로운 고난이 찾아왔다.


창세기 34장 30,31절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이 땅 사람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냄새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리하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그들이 가로되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같이 대우함이 가하니이까"

이게 연륜인 것 같다. 야곱은 이런 일을 당했지만 어떻게 이 일을 평화롭게 해결하지 생각했고 아들들은 자기 분노를 참지 못하고 다 죽여버렸으니깐 말이다. 자기 감정을 이기지 못하는 것은 아직 청춘이라는 증거인 것 같다. 그래서 해보고 싶은 것들을(공부, 운동, 취미) 다 해보고 나중에는 결국 현실적인 일을 하게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