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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잠언 25장 Q.T


잠언 25장 4절

"은에서 찌끼를 제하라 그리하면 장색의 쓸만한 그릇이 나올 것이요"

은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은 스스로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을까? 사람을 은이라고 비유했다면 아마 장색, 금속 세공업자는 하나님이실 것이다. 내가 나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 처럼 생각하며 느낄찌라도 사실은 하나님께서 제거해주시는 것 같다. 은은 그저 뜨거움을 견디고 나면 그릇으로 되어 있다. 그 과정속에 하나님의 손길이 있다.


잠언 25장 9절

"너는 이웃과 다투거든 변론만 하고 남의 은밀한 일을 누설하지 말라"

다른 사람이 알아주지 않는 영역인 것 같다. 만약 누군가 나의 은밀한 일을 누설했다면 나는 그 사람을 평생토록 기억하고 기회만 된다면 이 일을 갚아주어야겠다고 생각할 것이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인맥을 중요시하며 사소한 인연을 중요시여거 최대한 좋은 관계를 유지할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하물며 믿는 사람인 우리가 남의 비밀을 누설하며 관계를 중요시 하지 않는다면 안될 것 같다.


잠언 25장 13절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느니라"

내 마음에 드는 단어가 '충성된 사자'다. 만약 능력있는 사자라고 되어 있었다면 자신감이 줄어들었을 것이다. 내 평생 소원이 있다면 나중 하나님께 나아갔을 때 나의 평가가 '나를 시원케 해준 아들이 내게 왔구나'이다. 그 선행 조건으로 충성은 물론이거니와 능력도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잠언 25장 16절

"너는 꿀을 만나거든 족하리만큼 먹으라 과식하므로 토할까 두려우니라"

꿀은 엄청 달다. 벌집에서 갖 구한 꿀은 먹어보진 못했지만 참 맛있어 보였다. 또 맛있게 먹었다. 꿀은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놀이를 뜻하는 것 같다. 게임이 될수도 있고 휴식이 될수도 있고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 내 즐거움만을 추구하면 지나치게 추구하면 꿀을 토하는 것 처럼 내게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질 것이다. 시간 사용을 항상 못하는데 해야 하는 일들을 정해놓고 그 일들을 완수한 다음 다른 것을 하도록 해야겠다.


잠언 25장 28절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니라"

내 마을(능력)이 좋은 재질로 지어지고 영토가 넓고 화려하더라도 마음을 제어하지 못한다면 이 모든 것들이 없는 것과 같이 될수가 있다. 마치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 것 같이 말이다. 마음을 제어하며 자제하는 것을 배워 나의 집이 없는 거랑 마찬가지인 상태가 되지 않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