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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잠언 19장 Q.T


잠언 19장 3절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예전에 어떤 설교때 이런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차 사고가 나거나 물건을 잃어버리는 등의 일을 당할 때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원망하게 된다. 왜냐하면 말 그대로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주관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내가 원할때만 크게 보는 것이다. '내 실수'로 인해 일이 생긴 것인데 하나님을 원망하기란 쉬운 일이다. 사실 지금도 무의식적으로 실수를 했을 때 하나님을 원만하는 것이 있기는 하다.


잠언 19장 7절

"가난한 자는 그 형제들에게도 미움을 받거든 하물며 친구야 그를 멀리 아니하겠느냐 따라가며 말하려 할지라도 그들이 없어졌으리라"

잠언 19장을 보면 '가난', '거짓 증인', '선물', '아들(자녀)', '아내(배우자)' 등이 나온다. 지금 내 눈에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가난'에 대한 구절들이다. 지금 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마태복음 6장 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내가 먼저 구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다. 내가 내 앞날을 걱정하고 신경쓰는 것 만큼 하나님의 일을 걱정하며 신경쓰도록 해야겠다.

잠언 19장 13절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재앙이요 다투는 아내는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니라"

개역한글에는 '다투는 아내'라고 되어 있고 현대인의 성경에서는 '잔소리 심한'으로 나온다. 최근 칭찬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었다. 반면에 부정적인 말은 그 말이 영혼을 상하게 만드는 느낌을 받는다. 아내라고 나오기 때문에 정말 말 그대로 여자를 생각했다. 반대로 저 다투는 사람이 나 자신일수도 있는 것이다. '잔소리'라는 것이 내 마음에 들지 않고 또 내 마음에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하는 말들이다. 너그러운 마음과 상대방의 기분도 생각하도록 해야겠다.


잠언 19장 17절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

이 구절을 믿고 하나님의 손길을 느껴보고 싶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내 도움이 (물질적으로든 시간이든 뭐든) 필요한 사람을 붙여주시거든 꼭 섬겨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다.


잠언 19장 21절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

잠언에 나오는 내용들은 다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는 느낌이 있다. 내 머리속에도 여러가지 많은 계획들이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만이 설줄로 믿는다. 빌립보서 2장 13절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