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2장 3절
"사람이 악으로 굳게 서지 못하나니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
여전히 무력으로 다른 사람의 재산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 예전에는 더 많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돈을 위해서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형통하다고 느껴질때가 많다. 나의 짧은 시야로 보았을 때의 이야기고 멀리 보시는 하나님은 의인이야 말로 흔들리지 않을 사람이라는 것을 아신다. 이 구절에서도 뿌리는 움직이지 않는다고 표현된 것은 아마 가지들은 흔들리기 때문이지 않을까??
잠언 12장 11절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방탕한 것을 따르는 자는 지혜가 없느니라"
이 구절을 보면 난 참으로 미련한 자이다. 내 분노를 잘 다스리지 못하고 나타내어야만 한다. 화가 나는 상황이지만 참아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성경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분노를 참지 못하고 화를 내었다가 오히려 상황만 나쁘게 한 일들이 많다. 가장 안타까운 곳이 모세가 아닐까 싶다. 단 한번 화냄으로 인해 분노를 다스리지 못함으로 인해 악한 말을 하였고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내 분노를 표출하더라도 상황이 더 좋아질 일은 없다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겠다.
잠언 12장 18절
"혹은 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 같으니라"
너무나도 사모되는 말씀이다. 여러 번 다른 사람을 위로해 주어야 할 때가 있었다. 함부로 말한 것도 아니지만 양약같이 좋은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뭐 상담의 대부분은 듣기부터 시작한다지만 그래도 뭔가 큰 위로의 말을 해주고 싶은데 말이다.
잠언 12장 24절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
꼭 굳이 다른 사람들 위에 서기 위해서 부지런함을 배우고 싶다기 보다는 '다스린다'는 말 대신 '리드한다'라는 말로 바꾸어 생각할수도 있을 것 같다. 또 '인도한다'라는 말로도 바꿀 수 있을 것 같다. 하루하루 매신간시간을 부지런함으로 채워 저녁에 자는 잠이 달콤하게 느껴짐을 느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