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8장 4절
"그에게서 마병 천칠백 명과 보병 이만 명을 사로잡고 병거 일백 대의 말만 남기고 다윗이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하나님께서 예전에 말을 많이 기르지 말라고 하셨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전쟁은 사람들의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한 방법이다. 다윗은 마병 1,700명을 사로잡았다. 즉 말 1,600마리는 힘줄을 끊고 100마리만 취했다. 다른 누구도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열쇠임을 알 수 있다.
사무엘하 8장 6절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보통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에 눈길이 간다. 왜 이기게 하셨을까? 그것은 반대로 생각하면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 현재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을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형통한 길을 허락하여 주실 것이다.
사무엘하 8장 11,12절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그가 정복한 모든 나라에서 얻은 은금 곧 아람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과 아말렉에게서 얻은 것들과 오바 왕 르홉의 아들 하닷에셀에게서 노략한 것과 같이 드리니라"
6절의 내용을 뒷받침해 주는 내용이다. 전쟁을 통해 얻은 물품들이 엄청나게 많았을 것이다. 다윗은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전쟁을 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얻은 노략물들을 하나님께 드렸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의 중심을 보면 나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하는 것들이 많다. 내 욕심을 버리며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도록 해야겠다. 요한복음 15장 7절 "너희에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