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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사무엘하 7장 Q.T


사무엘하 7장 1,2절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보통 주위에 있는 모든 근심거리가 사라지면 어떤 행동을 취할까? 이것은 보지 않아도 깊이 생각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문제이다. 자기 즐길 것을, 자기가 하고 싶어 했던 것들을 할 것이다. 그러나 다윗은 가장 먼저 하나님을 생각했다. 자신은 좋은 환경에 있는데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다는 생각을 했다. 다윗은 말뿐 아니라 행동을 통해서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무엘하 7장 8,9절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흔히 실수하기 좋은 말씀이다. 나의 처음이 어떠했는지 잘 까먹는다.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까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다윗은 처음에 양치기 소년이었다. 양을 치던 사람이었다. 그 자리에 있던 다윗을 들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다. 다윗은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그리고 적들과의 전쟁에서도 다윗을 잘해 승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지금 내게 주어진 모든 것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승인하에 내게 이루어지게 되었다. 교만, 자만, 불평, 분노와 같은 감정의 원인은 하나님을 배제한 후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내게 역사하신 것을 똑바로 알아 온유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무엘하 7장 25,26절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세우셨사오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사람이 영원히 주의 이름을 크게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이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나와 언약을 맺으신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이 영원히 주의 이름을 크게 높여..' 하나님께서 나를 들어쓰시는 목적을 하나님의 영광에 두도록 해야한다. 로마서 8장 17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그리스도의 영광을 함께 받기 위해서 또한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