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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사도행전 19장 Q.T


사도행전 19장 8~10절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을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치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여 이같이 두 해 동안을 하매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받아들인다면 참 좋을 것 같지만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바울은 비방하는 사람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웠다. 꼭 굳이 비방하는 사람들 곁에 있을 필요는 없다. 바울이 2년 동안 강론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라고 되어 있다. 얼핏 생각하면 '우와~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자세히 보면 '들었다'라고 볼 수 있다. 이는 들었는 사람의 믿는 여부를 떠나서 복음을 듣지 못했던 사람에게 복음이 전해졌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2년 동안 얼마나 열심히 했으면 거기에 사는 모든 사람이 복음을 한번 이상은 들었을까? 이게 중요한 것 같다. 몇 명이나 믿을까? 라고 생각하기 전에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주자가 중요한 것 같다.


사도행전 19장 11,12절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바울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많은 능력이 나타났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함부로 할 수 없었고 복음을 조금 더 편하게 전하지 않았나 싶다. 창세기 12장 1~3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복음은 복된 소식이다. 쉽게 요즘 말로 말해서 기쁜 소식인 것이다.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을 수 있다는 소식이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있겠나? 이런 복의 근원이 되는 사람에게 주님께서는 약속을 해 주셨다. 그 중에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라고 말씀하셨다. 나의 영향력을 높여 주신다는 말씀이시다. 이게 목적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장점이 있어야 더 쉽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도행전 19장 18~20절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고하며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이 당시 은 한개는 하루 품삯이다. 요즘으로 생각하면 하루 노동을 하면 5만원 정도를 번다. 5만개니깐 25억이라고 할 수 있다. 어마어마하게 큰 돈이다. 또 액수를 떠나서 마술은 저들의 돈벌이였다. 즉 직업인데 이를 버리고 예수님을 믿은 것이다. 새로운 직업을 구해야만 한다. 저들 모두는 지금 천국에 있을 것이다. 성경에도 작지만 등장하고 뿌듯할 것 같다.


사도행전 19장 30,31절

"바울이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고자 하나 제자들이 말리고 또 아시아 관원 중에 바울의 친구된 어떤 이들이 그에게 통지하여 연극장에 들어가지 말라 권하더라"

바울이 예수님을 전파하는 일로 인해 소동이 벌어졌다. 그래서 바울이 그들에게로 나아갈려고 하자 제자들이 말렸다. 이는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아시아 관원들이 바울의 친구였고 이들도 말렸다고 한다. 바울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친구들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