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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사도행전 16장 Q.T


사도행전 16장 4,5절

"여러 성으로 다녀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어지고 수가 날마다 더하니라"

예루살렘이 본거지이고 전파되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 정한 규례를 지키는 것으로 여러 교회들의 믿음이 굳어지고 날마다 사람이 늘어났다. 사도행전 2장 42절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소리인 것 같다. 교회가 있는 목적이 예수님을 알고 그를 믿고 성장하여 전파하는 것이 아닌가? 위에 있는 구절에서도 있듯이 가장 처음 말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이다. 그래야 교제하는 내용도 영적인 것일테니 말이다.


사도행전 16장 14,15절

"두아디라 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저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가로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있게 하니라"

자주색 옷이 의미하는 것은 엄청난 부자라는 의미이다. 옷을 염색해 자주색으로 만드는데 비용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그런 비싼 품목을 장사하는 사람이니 상당히 많은 돈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런 사람이 예수님을 믿어 그 집이 다 구원받게 되었다. 빌립보 교회에 좋은 맴버가 되지 않았겠나 싶다.


사도행전16장 24,25절

"그가 이러한 영을 받아 저희를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착고에 든든히 채웠더니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바울과 실라는 옥중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고 기도했다. 갑자기 생각나는 사람이 있지 않은가? 베드로랑은 딴판이다. 나를 포함해서 대부분 베드로 같이 행동하기가 쉬울 것 같다. 믿음은 들음으로 난다고 했으니 "죄수들이 듣더라"라는 내용이 있는 걸로 봐서 죄수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된다.


사도행전16장 31,32절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간수도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그 가족들도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간수를 전도하시기 위해 바울을 보냈는데 만약 바울이 "내가 여기서 쳐 맞다니! 짜증나네?"와 같이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저 간수가 빌립보 교회의 중요한 멤버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어떤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말고 분노를 잘 다스릴 수 있는게 지혜요 축복인 것 같다. 로마서 8장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사도행전16장 40절

"두 사람이 옥에서 나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위로하고 가니라"

바울이 얼마나 오랫동안 빌립보에 머물렀는지 잘 모르겠지만 전할 것은 다 전했고 남은 것은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시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너무 간단한 것 처럼 느껴진다. '교회하나 세우는 것이 거저는 아니지만 의외로 간단하네?' 라고 마음속으로 이야기 할 때 이 구절이 떠올랐다. 이사야 49장 6절 "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중요한 것은 경건한 생활을 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며 성장하는 것이다. 나머지는 경한 일 즉 보너스처럼 주시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