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2장 3절
"저희가 탐심을 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를 삼으니 저희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저희 멸망은 자지 아니하느니라"
교회에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다. 쉽게 말해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돈 버는 일을 하지 않고 전적으로 섬기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예전부터 레위인처럼 전적으로 섬기는 사람들을 세우셨다. 하나님이 지시하신 일이니 가장 효울적으로 단체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식이리라 생각된다. 이 체계를 이용해 사단들이 생겨나고 교묘히 말씀을 거짓되이 전하며 이것저것 챙길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예전에 충격적인 동영상을 본적이 있다. 이단의 모임이었는데 거짓 목사가 다른 초기 거짓 목사들에게 이런 말들을 전해주었다. '인감 도장을 가져오라고 하세요 안 가지고 오면 그 성도는 버리세요.', '같이 잠자리에 자자고 하세요 거부하면 그 성도는 버리세요.', 등등 이용해먹기 위해서 예수님을 믿는 척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알았다. 성경을 읽으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잠시의 즐거움을 위해 영원한 고통을 받으려 하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다.
베드로후서 2장 7절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롯을 생각하면 보통 좋지 않은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많은 사람들이 그럴것이다. 믿음의 조상이 아브라함과 같이 있었기 때문에 비교적 좋지 않게 보였을 뿐이지 사실은 가장 평범한 신도라고 볼 수 있다. 누구나 롯과 같이 세상적인 눈을 가지고 있다. 이건 뭐 길게 말하지 않아도 자기 자신을 가장 잘 알테니 넘어가고 롯이 의인이라고 알 수 있는 부분은 롯에게 두 천사가 왔을 때이다. 그 마을 사람들이 두 천사와 잠자리를 가지고 싶어서 강제로 쳐들어왔을 때 처녀인 두 딸을 내어주겠다고 롯은 말한다. 그 음란한 지역에서 두 딸은 처녀였고 그리고 그런 딸 보다 하나님의 천사를 더 지키려고 하였다. 내가 소돔과 고모라에 있었으면 롯 보다 더 쉽게 그 사라들과 동화되어 살았을 것 같다.
베드로후서 2장 14절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쉬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탐욕에 연단된 마음이라는 표현이 너무 무섭게 느껴진다. 지금 많은 대기업들이 있다. 전 세계에서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회사들이 있다. 이 회사들의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모든 사람들이 하찮게 여겨지며 돈의 노예가 되어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늙어서도 욕심이 작아지는커녕 오히려 더 커져만 가서 자신의 평생을 돈 버는 것에 드려지는 사람일 것이라 생각된다.
베드로후서 2장 22절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하였도다"
이 말은 괜히 뜨끔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개가 그 토한 것을 다시 먹듯이 나는 또 똑같은 죄를 범한다.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기도도 해보고 한번 생각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