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0장 2절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마음을 제어하기로 서약하였거든 파약하지 말고 그 입에서 나온 대로 다 행할 것이니라"
하나님께 서원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은 자기 약속을 잘 깨뜨린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자기가 한 약속 그 자체를 잊어먹기까지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하나님께 서원한 것은 지킬 것을 명령하고 계신다. 내가 지키고자 하는 것은 두 가지가 있다. 매달 생명의 속전을 드리는 것과 신녀 수양회 때 1년 동안 받은 것을 나누는 것이다. 하나님께 함부로 서원하는 것도 나쁜 일이지만 그것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더 나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민수기 30장 6,7절
"또 혹시 남편을 맞을 때에 서원이나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을 경솔히 그 입에서 발하였다 하자 그 남편이 그것을 듣고 그 듣는 날에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 서원을 행할 것이요 그 마음을 제어하려는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자기 아내의 서약한 것을 남편이 취소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았다면 지켜야 한다. 결혼을 하지 않은 여자는 아버지에게 이 권한이 있다. 자기 딸이니 당연히 관심이 있을 것이고 아내이니 또 당연히 관심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반대로 남자의 서원은 전적으로 자기에게 권한이 있다. 가장으로써 집을 잘 다스리는 것이 무척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민수기 30장 16절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율례니 남편이 아내에게, 아비가 자기 집에 있는 유년 여자에게 대한 것이니라"
서원하니깐 예수님께서도 서원하신 것이 생각난다. 천국이 임하기 전까지 다시는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먹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어디 있는지는 모르겠다. 어려서부터나 또는 지금이든 하나님께 서원할 내용이 있다는 것 자체로 감사한 일인 것 같다. 나의 작은 서원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미소지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