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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민수기 17장 Q.T


민수기 17장 5절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를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많이 도전하고 자기 생각대로 행할려고 할 때마다 진노도 하시고 재앙도 내리시지만 결국엔 용서하시고 또 하나님이 계심을 어필하고 계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세운 리더에 대한 교훈도 주신다. 내게 잘못한 사람을 보게되면 그 사람을 용서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용서를 해줄진 몰라도 그 사람과의 관계는 많이 힘들어진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용서하시고 없는 것 처럼 여겨주실까? 내 안에는 사랑이 없다싶이 해서 잘 이해할 수 없는 것 같다.


민수기 17장 8절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땅에서 난 살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게 하신 저 살구는 얼마나 맛있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 쉬운성경에는 감복숭아라고 되어 있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마른 지팡이에서 열매가 맺혔다.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리더에 대해 생각할 때 항상 다윗을 생각하게 된다. 사울왕을 죽을 수 있는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지만 죽이지 않았다. 하나님이 세우신 리더에 대한 완벽한 모범답안이다. 결국엔 하나님께서 잘못된 리더를 거두어 가신다.


민수기 17장 12,13절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에게 말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는 죽게 되었나이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가까이 나아가는 자 곧 여호와의 성막에 가까이 나아가는 자마다 다 죽사오니 우리가 다 망하여야 하리이까"

내가 경험해 보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지팡이에서 싹이 남으로 인해 이스라엘 자손들이 두려워하고 있다. 속된 말로 약빨이 제대로 먹혀들었다. 이것이 바로 고린도전서 2장 4,5절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이것인 것 같다. 내 능력을 나타낼 때는 나의 능력만큼의 일이 진행되고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낼 때에는 무한대(하나님의 능력)만큼의 성과가 있을 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