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3장 2~4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말세에 어떤 상황이 되는지 설명하고있다. 바울이 살아있을 때에는 내가 보지 못해서 어떤 모습인지는 모르겠지만 악하고 나쁜 것들은 계승이 되는 것 같다. 예전에, 그러니깐 아버지 세대나 삼촌뻘만 되더라도 뭔가 순수한 매력이 있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드라마나 영화를 보더라도 그 주제가 순수했다.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고 자극적인 것들이 많고 당장 지금 청소년들을 보면 잘 어울릴줄을 모른다. 사교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테두리를 그어놓고 그 안이 있는 사람들끼리만 알고 지낸다. 노는 것도 컴퓨터 게임이나 이성을 만나기 위한 자리밖에 가지 못한다. 풍족함 가운데 궁핍함 같은 느낌이다. 이런 주위 흐름을 너무 보고 있으면 가까이 가게 되고 닮게 된다. 난 나대로 경건을 연습하며 살아야겠다.
디모데후서 3장 5,11,12절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핍박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핍박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경건의 능력이 무엇일까? 계속 생각하다가 11,12절을 보고 약간의 힌트를 얻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면 핍박을 받는다. 하지만 이 핍박으로부터 건져내 주신다. 이게 바울이 말한 경건의 능력이 아닌가 싶다. 건져짐을 받기 위해서는 핍박을 받는 상황에 이를 만큼 경건한 삶을 살아야한다. 내가 받고 있는 핍박은 무엇일까? 대구를 떠나지 못한다는 것, 사교 모임에 어울리지 못하는 것, 내가 돕는 사람들을 신경써야 하는 것 지금 생각하는 것들은 이정도이다. 바울은 얼마나 많은 항목들이 있을까?
디모데후서 3장 16,17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성경의 저자가 사람이라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하나님의 영 즉 성령님의 감동으로 쓴 것이기 때문에 즉 저자는 하나님이고 옮긴이가 사람인 것이다. 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모든 선한 일을 하는데 온전한 사람이 된다. 사도들도 그렇고 성경에 기록된 사람들을 보면 말씀을 모르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배우는 것에 드려져 이 배움이 넘쳐 행동에 이르기까지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