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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

디모데전서 4장 Q.T


디모데전서 4장 1,2절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여기에 나오는 후일에 지금도 포함이 될까? 아무튼 바울이 이 편지를 적은지 엄청 많은 시간이 지났으니깐 말이다. 지금도 유혹을 하는 것들은 많다. 근대 외식함으로 거짓말을 한다고 하니 왠지 이단들을 말하는 것 같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으니 말이다. 아는 사람들 중에서도 예수님을 믿다가 이단의 무리에 들어간 사람들이 많다. 예수님을 믿을 때에는 그리 열정이 대단하지 않았는데 이단에 가니 전도를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을 봤다. 나쁜건 금방 대운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디모데전서 4장 4,5절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사람들에게 해가 되는 동물, 식물들도 선할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러자 생각나는 것이 선악과이다. 처음 창조되었을 때에는 사람에게 해가 되는 것들이 없었는데 사람들이 죄를 지음으로 인해 노동을 해야 식물 즉 먹을 것을 구할 수 있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엉겅퀴등 해가 되는 것을을 놓으셨다. 어찌보면 사람들때문에 동식물들이 해를 받았다고 할 수 있겠다.

디모데전서 4장 7,8절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경건에 이른다는 것은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너무나 어렵다.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까지도 약속이 있단다. 하늘 보화를 쌓아두어라와 같은 말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이 구절에서 위안이 되는 것은 '연습하라'이다. 누구나 연습은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성과는 장담할 수 없다. 내 생각과도 비슷하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처럼 대단한 믿음의 사람으로 살 수는 없겠지만 내 나름대로 발버둥치며 열심히 해보긴 하겠다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향하여 25년을 참으신 것 처럼 모세를 80년 동안 참으신 것 처럼 계속 나를 향하여 참으시며 성장케 하실 줄 믿는다. 빌립보서 1장 6절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디모데전서 4장 10절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진력하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소망을 하나님께 둔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누구나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순 없을 것 같다. 바울은 세상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여긴다는 고백을 했다. 또 삶을 보면 그러했다. 하지만 세상것을 사모하며 갈팡질팡하고 있는 나에게 분명 소망은 하나님께 있다. 천국에 가니 말이다. 하지만 당당하게는 말하지 못한다. 사람이란게 멍청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엄청난 지혜를 받은 솔로몬도 여자 때문에 우상을 숭배하는데 바로 눈 앞에 있는 것만이 보이니 짜증난다.

디모데전서 4장 12,13절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

믿는 사람들에게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본'인 것 같다. 본 받을 만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더디지만 가장 강력한 방법인 것 같다. 나를 본 받는 자가 되라는 말을 나는 언제쯤 할 수 있을까?

디모데전서 4장 16절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삼가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우선 내가 해야 하는 것이 두가지 있다. '내 자신을 살피는 것', '가르침을 생각' 내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 시편 4편 4절 "너희는 떨며 범죄치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자기 자신을 냉청히 판단하는 것은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 보통 좋게좋게 생각하니 말이다. 그리고 섬기는 일을, 구제하는 일을 계속 해야 한다. 이 구제하는 것이 나는 100%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내 자신도 구원한다고 되어있다. 이렇게 생각해 봤다. 내가 구제하는 일을, 섬기는 일을 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산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내 하고 싶은데로 다 할면서 수명이 다할 때 까지 즐기다 갈 것 같다. 섬기면서 우쭐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나를 위한 일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