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장 Q.T
내가 은밀하게 해야 할 것들은 구제(4절), 기도(6절), 금식(18절)이다. 구제는 구원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주는 것이다. 내가 다른 사람을 도왔으면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하나님께 받기 위해서는 조용할 필요가 있겠다. ^_^;;;;; 교회에서 기도할 때 보면 큰 소리와 방언으로 기도하는 사람이 있는데 다 외식하는 사람처럼 보인다. 조용히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이 더 멋있어 보이고 또 하나님께서 그런 목소리를 원하신다. 금식은 꼭 금식하는 것이 아니라(금식도 포함) 교회를 위해 어떤 수고를 할 때 고생하는 척 하지 말라는 말로 듣긴다. 하나님께 받기 위해서는 정말 조용해야할 필요가 있겠다. ^-^;;;;
마태복음 6장 10~13절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주기도문이 10~13절에 나온다. 여기서 눈에 띄는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내가 다른 사람을 용서한 것 같이 하나님께서 나를 용서해 주세요라는 말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용서하기를 잘한다. 화가나도 잘 풀리며 내게 악하게 행동해도 오래 쌓아놓지는 않는다. (즉각 푸는 성격이라....) 또 한 가지는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이다. 난 나중에 30대가 되면 혹은 40대가 되면 풀타임 사역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돈을 위해 일하는 시간이 없이 오로지 성장하며 양육하는데 하루 모든 시간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선 돈이 필요했고 은행에 이자를 받아 쓸돈을 만들기 위해 원금을 5억 정도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19절부터 34절까지 나오는 이야기가 세상 물질을 인해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라 하셨다. 또 주기도문에도 하루 쓸 것을 구하라 그랬지 평생 쓸 것을 구하란 말은 하지 않으셨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를 주실 때에도 하루 양 만큼만 가져가라고 하셨다.
예레미야애가 3:22,23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어떤 구실로든 나와 만나고 싶어 하시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라는 말이 있는데 믿음으로 생업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은 선택이다. 기회가 되고 믿음이 된다면 꼭 풀타임 사역을 하고 싶다. 그렇다고 돈을 너무 사랑하면 안된다. 24절에 나와 있듯이 두 주인을 섬기지는 못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