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영화] 퍼펙트 호스트 (The Perfect Host, 2010)
영화 중에 The Host를 최근에 봤다. 이 영화랑 제목이 비슷한 The Perfect Host라는 영화가 있길레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뭔가 흥미있게 보다가 중간에 살짝 지루한듯 싶다가 갑자가 반전이 티나온다.
평점이 그다지 높지가 않다. 아무래도 자극적인 내용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기억에 남는 부분이 많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주인공이라 해야하나? 아무튼 TV안에 나오는 남자가 이 TV를 현재 보고 있다. 그래서 깜짝 놀란다. 완전 범죄를 했다고 생각했던 탓일까??
발도 다치고 돈도 없고 해서 모르는 사람 집에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 래드 완인, 화이트 와인 중 한 가지를 선택하게 된다. 별 내용이 없는 줄 알았지만 마지막에 다시 한번 나온다.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 참 가정적이고 따뜻한 사람일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 영화를 통 틀어서 가장 자극적인 장면이 아닐까 싶다. 화려한 액션도 없고 폭발하는 장면도 없고 이쁜 여자가 나오는 장면이 제일 자극적이라니...
이 남자가 뭔가 힘을 주고 있다. ㅋㅋㅋㅋㅋㅋ 정말 이런 사람이 있다면 평생 외롭지는 않을 것 같다.
쏘우 제작진이 만들었다길레 엄청 잔인할 줄 알았는데 그리 잔인한 내용은 없었다. 여자와 남자가 욕조에서 체스를 하고 있다. 남자가 여자에게 체스를 가르쳐 주고 있다.
하지만 여자가 체스는 모르지만 장기를 더 잘 다룬다. 남자를 엄청 잘 후리는(?)여자는 아는 척 하지 않고 리드 당해서 남자로 하여금 있어보이는 느낌을 주는 것과 비슷한?? 뭔가 씁쓸한 느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