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시간

출애굽기 34장 Q.T

s뽈록이s 2013. 5. 9. 09:31


출애굽기 34장 7절

"인자를 천 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 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인자를 천 대까지 베푼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 나는 사람은 다윗이다. 다윗으로 인해 그 왕위가 계속 계승 되었다. 다윗의 후손들 중에 잘못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다윗으로 인해 그 왕위를 끊지 않으셨다. 아비의 악을 받은 사람으로는 요나단이 생각난다. 다윗의 절친이었고 좋은 사람이었지만 전쟁중에 죽게된다. 요나단이 살아 있었다면 다윗이 왕이 되는데 많은 걸림돌이 되었을 것이다. 요나단은 그럴 맘이 없을지라도 주위 사람이 자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요나단을 가만히 두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모태신앙이 아니다. 4촌까지 통틀어 봐도 믿는 사람은 나 혼자이다. 

내가 하나님을 알게되고 믿게 된 은혜는 누구 덕분일까? 감사할따름이다.

34장 전체적인 내용을 봤을 때 하나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언약을 주신다. 그 언약들을 보면 이전에 나왔던 내용들이다. 요점을 정리해주시는 듯한 느낌이다. 그러니 지금 말씀하신 것은 엄청 중요한 것일 것이다. 가나안 사람과 언약을 맺지 말고 결혼하지 말고 무교절, 안식일, 초태생, 유월절, 그리고 1년에 3번은 하나님께 얼굴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내용들이야 나왔던 것이고 크게 눈길이 가진 않지만 1년에 3번씩은 반듯이 하나님을 만나러 가야 한다는 것에 눈길이 간다. 최소3번, 많게는 제한이 없다. 매일 만나러 가도 된다. 번죄물이 남아나질 않겠지만 말이다. 지금으로 치자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애굽기 34장 28절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를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족속을 돌보고 계신다. 마가복음 5장 18,19절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허락지 아니하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친속에게 고하라 하신대" 예수님께서도 거라사 지방을 전도하기 위해서 한 명의 변화된 사람을 남기고 가셨다. 이 귀신 들렸던 사람이 거라사 지방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을 것이다. 전도를 할 때 많은 사람을 변화시키려 노력하기 보다는 1명을 통해 많은 사람을 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출애굽기 34장 35절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는 고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씀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웠더라"
모세가 하나님과 오랫동안 교제하니 그 얼굴에서 광채가 났다. 그리스도인들을 달이 비유하곤 한다. 햇빛(하나님)을 받아 그 빛을 지구(사람들)로 반사 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지는 시간은 정말 필수라는 것을 많이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