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시간

출애굽기 11장 Q.T

s뽈록이s 2013. 4. 4. 09:10


출애굽기 11장 3절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국에서 바로의 신하와 백성에게 심히 크게 뵈었더라"

이 구절을 보니 나쁜 목사들이 생각난다. 하나님께서 목사로 세워 주셨고 이것 저것 축복 해 주신 것을 자기의 기득권이라 생각하여 나쁘게 변질되는 목사들이 많은 것 같다. 에베소서 5장 3절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성도도 마땅히 하지 말아야 하는데 하물며 지도자들은 얼마나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말씀이겠는가?


출애굽기 11장 6절

"애굽 전국에 전무후무한 큰 곡성이 있으리라"

이 전무후무한 일이 있은 후에도 애굽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호의가 있었을까? 내가 애굽 사람이었다면 이스라엘 사람들을 싫어하면서도 무서워 했을 것 같다. 빨리 이 사람들과 떨어져 있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큰 일을 경험 했기에 이스라엘로 들어온 애굽 사람이 많지 않았을까 싶다.


출애굽기 11장 8,9절

"왕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서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좇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바로가 너희를 듣지 아니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기사를 더하리라 하셨고"

모세는 왜 화를 냈을까? 화를 낼 만한 이유를 모르겠다. 다른 사람의 속 마음을 읽어 내기란 쉽지가 않다. 잘 알고 지내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나는 모세를 본 적이 없다. 그저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를 보고 추측할 뿐이다. 한 가지 생각된 것이, 아마 모세는 안타까웠을 것이다. 장자가 죽는 다는 것은 정말 큰 일인 것이다. 자기 아버지가 있는대 장자이다. 그러면 그 장자가 죽음으로 그 가정은 망하게 된다. 그 장자가 아들이 있었다면 그 아들 또한 죽는 것이 아닌가? 아들이 여러명 있었다면 둘째가 첫째를 대신 하겠지만 또 첫째만 있는 집도 있었을 것이다. 아마 모세가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아 애굽 사람들에게 재앙이 미치는 것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니 하나님께서 자기가 한 일이라 말해 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