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영화] 스크리머스 (Screamers, 1995)

로봇에 대한 뉴스기사를 보다가 '인공지능 로봇 하면 스크리머스지'라는 댓글을 보고 궁금해서 이 영화를 다운받아 봤다. 그래도 나름 최신 영화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1995년도 영화라니... ^^ 

포스터를 보면 마린과 캐리건?? 스타크래프트 같은 느낌이 든다. 붉은색인게 왠지 망한 테란???

처음 등장하는 사람부터 뭔가 심상치 않았다. 저 손에 들린 것은 폭탄이 아니라 편지지 같은 개념인 것 같았다.

이녀석이 스크리머다. 벌레 같이 생겼는 녀석이 사람들을 죽인다. 근대 단순히 생각하면 저 톱보다 더 단단한 재질로 갑옷을 만들어 입으면 절대 죽을 일이 없어 보이는데 나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무전기?? 인 것 같은데 순간 옛날 폴더폰인 줄 알았다. ^^

스크리머는 똑똑해서 진화를 한다는 설정이다. 이 녀석은 공룡같아 보이기도 하고... 조금 옛날 영화라 그런지 조금의 위화감은 있다.

로봇이 진화한다는 설정과 반전에 반전이 있는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쉽게 말하면 로봇놈들한테 놀아난거다. 잔인한 장면이 너무 많아서 좀 그랬지만 스토리가 좋은 영화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