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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스크리머스 2 (Screamers : The Hunting, 2009)

s뽈록이s 2014. 5. 22. 18:41


스크리머스1을 봤기 때문에 2를 자연스럽게 봤다. 사실 2를 먼저 보기 시작하다가 1의 내용이 초반부터 언급되길레 궁금해서 기다렸다가 1부터 봤다.

스크리머스2의 포스트도 테란과 남자 케리건 같은 느낌이다. 내가 스타크래프트를 너무 좋아 했엇던 것 같다.


초반부부터 등장해 주는 스크리머다. 1에서는 거의 지상으로 나오지 않던 녀석이 2에서는 첨부터 지상으로 나와서 모습을 드러내주고 있다.


이 사람이 이 군대의 리더인 것 같은데 꼭 생긴게 베트맨에서 나오는 정신병자처럼 생겼다. 그.. 투 페이스가 동전 팅구면서 권총으로 죽일려고 했던 그 사람말이다.


무슨 공포체험 장소인 줄 알았다. 사실 이 부분에서 조금 실망한 점이 있다. 이렇게 감금한 것에는 이유가 있을 것인데 너무 쉽게 다가선 것과 위험하다면 지키는 병사가 있어야 할텐데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드디어 등장하는 스크리머의 개발자다. 정말로 스크리머의 개발자라면 더 좋은 스크리머를 만들었으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스크리머1에서는 반전이 있었는데 2에서는 반전이 너무 희미(?)하다. 뻔한 반전이라고 해야하나? 스크리머1,2를 다 보게 되면 느끼는 것이 하나 있다. 아버지는 여자 로봇에 놀아나고 딸은 남자 로봇에 놀아났다는 거다. 알고 그러진 않았겠지만 불쌍한 부녀지간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