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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Snow White And The Huntsman, 2012)

s뽈록이s 2013. 11. 21. 10:07


볼만한 영화를 찾다가 백설공주 비스무리한것이 있기에 보게 되었다. 스토리 상에서 액션씬이 많은 것 같기에 더 끌린것도 있지만 말이다.


평점은 꾀 준수한 편이다. 트와일라잇에 나오는 여자와 토르형님이 계신다. 망치가 아니라 작은 도끼를 들고 있어서 조금 어색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크기는 비슷(?)한 것 같다 ㅋㅋ


어린 백설공주가 침략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성에 갇히는 장면이다. 윌리엄보고 가지 말라고 소리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감옥에서 갇혀 살았던 여자치고는 봄 뽀샤시(?)하다. 이 여자 특유의 표정 때문에 이 화면을 캡쳐 했다. 앞니 두개가 보이는 표정 말이다.


마귀할멈이다. ㅋㅋ 젊은 여자들의 기를 빨아먹고 계속해서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 여자가 다 벗은채로 우유같은 액체에 들어가는 장면이 있는데 무슨 액체인지 모르겠다. 원티드에 나오는 치료해주는 액체같은 느낌이랄까? 아마 실제로 저런 액체가 있다면 불티나게 팔릴 것 같다.


백설공주 하면 난쟁이 들이다. 동화속에서는 7난장이 들이 등장할 뿐 배경은 나오지 않는다. 여기에 있는 난쟁이들은 어찌 보면 불쌍한 녀석들이다. 스토리를 말해주면 재미없기에 조금 돌려 말하자면 '나와보니 멸족' 이게 가장 어울리는 말인 것 같다. 그리고 여자가 없다. '.'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백설공주의 강인함이다. 롤에서 스턴을 맞아도 빨리 정신을 차리는 그 강인함이다. 보통 어릴적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살해되는 장면을 보고 감옥에 갇히게 되면


미치거나 성격이 삐둘어지거나 해야 하는데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니면 의도치 않게 이런 점은 생각을 못했을 수도 있고 말이다. 어찌 되었든 백설공주의 강인함은 본 받을 만한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