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추천영화] 무서운 영화 4 (Scary Movie 4, 2006)

s뽈록이s 2013. 8. 21. 23:04


무서운 영화 4까지 봤다. 무서운 영화 시리즈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1이 제일 잼있는 것 같다. 다 재미있긴 하지만 처음 접한 놀라움이라 해야하나? 야한 드립도 더 직설적으로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조금 흥분 상태로 봤는데 4는 간간히 터지는 재미로 봤다.


페러디의 큰 틀로 쏘우를 사용했다. 쏘우하면 자기 발목을 잘라서 탈출하는 장면이 생각난다. 그러니 그 장면을 패러디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해피트리 프렌즈에서도 비슷하 내용이 있는데 어떤 동물이 나무에 깔렸는데 발만 깔렸다 그래서 자기 발목을 잘랐는데 다른 쪽 발을 짤랐다. 이 정도는 스포가 아니겠지?? ㅎㅎ


무서운 영화 3에 출연했던 아저씨다. 안타깝게 초반에 한번 나오고 나오질 않는데. 이 아저씨의 동생 즉 신디의 남편도 한번 밖에 나오지 않는다. 사실 정상적인 가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는 영화를 재미있게 구성할 수 없으니 어쩔수 없는 죽음(?)이리라 생각한다.


이건 주온을 패러디한 장면이다. 링도 그렇고 주온도 그렇고 자꾸 일본 영화를 패러디 한다는게 조금 짜증난다. 잼있긴 하지만 한국에도 무서운 영화들이 많은데 말이다. 반대로 말하면 아직 우리나라 영화가 외국에 많이 퍼지지 않은모양이다.


우주전쟁을 패러디한 장면이다. 딱 특징을 잘 잡아내서 패러디 한 것 같다. 이 장면은 처음 땅속에서 로봇이 나올 때 도망가는 장면이다. 장난스럽게 여자 가슴에 손을 올리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가슴에 패드같은 걸 대고 촬영했을까??


이 장면은 뭘 패러디한건지 모르겠다. 내가 영화를 그리 많이 본 게 아니라서 ^0^ 아무튼 이 여자는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다. 잠시 뒤 정말 이 여자의 행동으로 5초가 역겹다는 생각을 했다.


다시 영화의 마지막 장식은 쏘우로 한다. 잔인하게 사람을 죽이는 녀석 치고는 코믹하고 귀엽게 생겼다.


무서운 영화 3에서 4의 공백이 3년이다. 그리고 4에서 5의 공백이 7년이다. 그래도 언젠가 무서운 영화 6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