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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영화] 무서운 영화 2 (Scary Movie 2, 2001)

s뽈록이s 2013. 8. 17. 12:59


무서운 영화 시리즈를 보고 있다. 무서운 영화 1이 2000년도에 나왔는데 무서운 영화 2가 2001년도에 나온 것으로 보아 무서운 영화 1이 흥행에 성공했어나 보다. 전작이 잘되니깐 후작이 빨리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말이다. 


무서운 영화 2는 스토리의 큰 틀로 '헌티드 힐'을 그리고 오프닝으로 '엑소시스트'를 패러디 했다. 원래는 공포스러운 장면이지만 이 귀신 들린 소녀는 조금 귀엽다. 혀릴 낼름거리며 Fuck Me! 할 때 신부의 표정이 너무 웃겼다.


외국에서는 팬티를 잡아당기는 장난을 많이 치는 것 같다. 저정도로 당기면 구명조끼를 입고 물에 들어가는 것 보다 훨씬 더 거기에 압박이 올 것 같다.


영어를 잘 몰라서 뭐라 하는지는 잘 안듣겼지만 한글 자막을 센스있게 만든 것 같다. '저 통을 잡아'라고 했는데 '젖통을 잡아'라고 들어 신디의 가슴을 만지고 있다. 무서운 영화 3에서 염색한 신디는 2보다 더 매력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신디가 고양이 한테 쳐 맞고 있다. 신디의 매력은 맞을 때의 표정에서 나오는 것 같다. 계속 더 쳐 맞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만들어준다.


팬티에 수요일이라고 적혀 있는데 그냥 단순히 디자인인줄 알았다. 한글 자막에 수요일용 팬티라고 되어 있어서 그 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저 날은 금요일이라는 것이 반전이다.


무서운 영화는 패러디 영화라서 소재 고갈의 부담이 없을 것 같다. 재미있는 시리즈로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