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시간

창세기 6장 Q.T

s뽈록이s 2013. 1. 31. 11:42


창세기 6장 2,3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람들이 오래 살다 보니깐 악한 것들이 더 발전했던 것 같다. 이것도 했으니 저것도 한번 해볼까? 이런식으로 새로운 죄목을 더 늘려갔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 당시 어느정도 타락되었는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동물들과 성교했다는 말도 있고) 남자가 하나님보다 여자를 더 사랑했고 또 여자를 사랑했고 또 여자를 사랑한 것 같다. 그 결과 하나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 출애굽기 35장 31절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케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성령의 이름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하나님의 신이다. 근대 하나님의 신이 사람에게 임하는 모습이 구약시절에 나오고 지금은 성령님이 내 안에 거하고 계신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아담과 하와에게 직접 대면하여 이야기를 나눈 것을 생각했을 때 간접적으로는 성령을 통해서 함께 하겠지만 대면하지는 않겠다는 말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창세기 6장 7,8절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동물들은 무슨 죄가 있어 쓸어버림을 당했을까? 사람들에게 이 땅을 다스리라고 하셨는데 다스리는 사람들이 엉망이라 함께 망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믿음의 사람은 있고 이 믿음의 사람과 성장하고 교제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즐기신다고 나는 생각한다.


창세기 6장 9절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노아가 완전한 자라 칭함을 받았다. 고린도후서13장 9절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의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의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여기서 나오는 온전한 자라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성장하고 베풀수 있는 사람정도라 생각했다. 그 보다 더 정확한 것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완전한, 온전한 자라고 칭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에 드려지도록 해야겠다.


창세기 6장 14절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노아의 방주는 누구를 위한 것일까? 나는 무의식적으로 하나님께서 자기의 창조물을 유지시키기 위해 즉 하나님을 위해 만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노아를 위해 너를 위해 만들라고 하셨다. 내가 배우게 된 전공, 기타 여러 지식들이 섬김을 위해 하나님을 위해 배운 것이라 생각했지만 나를 위함이다. 노아가 자기를 위해 방주를 지어 동식물을 보존한 것 처럼 내가 나를 위해 지식을 쌓아 자연스럽게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창세기 6장 22절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 하였더라"

만약 하나님께서 나에게 '다음주에 운석이 떨어질 터이니 벙커를 만들어라'라고 하시면 믿을 수 있을까? 천문학이 발단한 지금 그 지식인들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을 신뢰할 수 있을까? 노아가 준행했다는 말은 있지만 신뢰나 믿음에 대한 이야기는 안나온다. '일딴 하나님이 시키시니깐 하자'정도의 사람이었을까? 나는 내가 이 정도의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전적으로 동의한느 것은 아니지만 나는 일딴 준행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