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시간

창세기 16장 Q.T

s뽈록이s 2013. 2. 9. 11:30


창세기 16장 2절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원컨대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사래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여자로써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존재 자체에 위기감을 느꼈을 것이다. 남자는 첩을 들이면 되는거지만 여자는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창세기 3장 6절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하나님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하와가 권하는 선악과를 아담이 먹은 것 같이 사래의 권함을 아브람은 받아들였다. 긴 세월을 믿음으로 기다린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창세기 16장 4,6절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잉태하매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그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그대의 여종은 그대의 수중에 있으니 그대의 눈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종이었던 하갈이 주인인 사래를 멸시하고 또 사래는 하갈을 학대했다.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사람의 방법에는 항상 분쟁이 있는 것 같다.


창세기 16장 9,10절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자손으로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하갈은 나면서부터 종이었을까? 아브람은 나면서부터 주인이었을까? 사람들이 모여살다보니 자연스럽게 위치(계급)라는 것이 생겼고 어찌되었든 지금은 하갈이 종이다. 하나님의 의견은 종이면 주인에게 복종하는 것이다. 자기가 종이라는 위치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깽판을 부리면 이와같이 분쟁만 일으킬 뿐이며 득될 것은 하나도 없다. 근대 하갈이 아들인 이스마엘에게 이러한 축복을 주실까? 하나님 약속의 속성때문이지 않나 싶다.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네 자손이 셀 수 없이 많게 될 것이다'라고 하셨기 떄문에 이스마엘도 아브람의 자식이니 그 축보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갈라디아서 3장 29절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나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니 같은 축복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창세기 16장 11,15절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잉태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의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하나님이 하갈에게 태어날 아기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고 하셨다. 근대 아브람이 이스마엘이라 이름을 지었다. 하갈은 사래에게 학대를 당했으니 하나님이 자기에게 이러저러한 축복을 주셨다고 말하면 어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인지라 이를 숨겼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마치 세레 요한의 이름을 지을 때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요한이라는 이름을 붙일려고 한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난 하갈을 위한 하나님의 배려일꺼란 생각이 든다. 임신하기 전에는 그냥 종으로 살면 되는데 임신을 했기 때문에 분쟁과 고난에 시달려야만 했다. 삶에 희망이 있어야 힘을 내서 살 수 있는게 그 희망이 하나님의 약속인 것이다. 내 아들의 자손이 엄청 많아진다면 그 어떤 어머니가 싫어하겠는가? 아브람이 자식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을 가졌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